정성 가득! 아이도 좋아하는 소시지 꽃밥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소시지 꽃밥 레시피
우리 아이가 아침 식사를 거부할 때,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어 줄 수 있는 ‘소시지 꽃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귀여운 꽃 모양의 소시지와 맛있는 밥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거예요. 만들기도 어렵지 않으니, 특별한 날이나 아침 식사 메뉴로 꼭 시도해보세요!
주재료- 비엔나 소시지 6개
- 밥 1/2공기 (약 100g)
- 식용유 약간
달콤매콤 소스- 케첩 1큰술
- 설탕 1큰술
- 고추장 1/2큰술
- 간장 1/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매실청 3큰술
- 물 3큰술
밥 양념- 참기름 1/2큰술
- 가는 소금 약간
- 케첩 1큰술
- 설탕 1큰술
- 고추장 1/2큰술
- 간장 1/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매실청 3큰술
- 물 3큰술
밥 양념- 참기름 1/2큰술
- 가는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소시지 꽃밥을 위한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작은 팬에 케첩 1큰술, 설탕 1큰술, 고추장 1/2큰술, 간장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매실청 3큰술, 그리고 물 3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중불에서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1~2분 정도 주걱으로 저어가며 걸쭉한 농도가 될 때까지 조려주세요. 이 과정에서 소스가 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이렇게 만들어둔 소스는 미리 하루 전에 만들어 두어도 괜찮습니다. 식으면 더 되직해지니 약간 묽은 느낌일 때 불을 꺼주세요.
Step 2
소시지 꽃을 만들 차례입니다! 비엔나 소시지는 칼이나 가위를 사용하여 모양을 내주어야 해요. 우선 소시지를 길이대로 반을 잘라주세요. 이때, 너무 끝까지 자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소시지 끝부분 중에서 뾰족하게 튀어나온 부분은 가위로 둥글게 정리해주면 모양이 더 예뻐집니다.
Step 3
이제 소시지에 예쁜 꽃잎 모양을 내줄 거예요. 소시지의 뾰족했던 부분(칼로 정리한 부분)에 십자로 칼집을 깊숙하게 넣어주세요. 그리고 각 칼집 사이사이에도 다시 십자 칼집을 넣어주면, 구웠을 때 8개의 꽃잎이 활짝 핀 것처럼 보일 거예요. 칼집을 너무 얕게 넣으면 꽃 모양이 잘 벌어지지 않으니, 칼집을 충분히 넣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준비된 소시지들을 넣어 모양이 활짝 피어날 때까지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소시지의 칼집 넣은 부분이 예쁜 꽃 모양으로 벌어질 거예요. 노릇노릇하게 익도록 가끔 뒤집어가며 볶아줍니다.
Step 5
볶아진 소시지는 키친타월 위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가볍게 빼주세요. 이렇게 하면 느끼함 없이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밥 양념을 할 시간이에요. 따뜻한 밥 1/2공기에 참기름 1/2큰술과 가는 소금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밥이 뭉쳐지도록 손으로 꼭꼭 눌러가며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한 손으로 밥을 쥐어 모양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밥을 평평하게 만들어 주세요.
Step 7
이제 밥 위에 소시지 꽃을 올리고, 밥으로 소시지를 감싸듯이 덮어주면서 손으로 꼭꼭 눌러줍니다. 밥과 소시지가 잘 밀착되도록 모양을 잡아주세요. 마치 꽃이 밥 위에 피어난 것처럼 예쁘게 만들어 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만들어둔 달콤매콤 소스를 소시지 꽃 위에 살짝 올려주세요. 젓가락 끝을 이용해 소스를 소시지 꽃잎 사이사이로 살살 밀어 넣어주면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너무 많이 붓지 않고, 살짝만 입혀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9
이렇게 정성 가득한 소시지 꽃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모양과 맛으로 아침 식사를 즐겁게 만들어 주세요. 예쁜 접시에 담아 맛있게 서빙하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