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알찬 포기김치 만들기
5포기 반으로 만드는 푸짐한 김장김치: 4인 가족 기준, 절임부터 맛있는 양념까지 완벽 가이드
올해는 배추값 상승으로 김장 준비가 부담스러우셨죠? 저도 처음으로 절임 배추를 구매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김장을 담글 수 있었답니다. 특히 예상치 못하게 갓을 선물 받게 되어 김장을 담그게 되었는데요, 급하게 준비했지만 올해 김장 총비용을 계산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저렴해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6가지 김치를 담그면서 양념값까지 포함해서 10만원 이내로 해결했으니, 정말 알뜰하게 담근 것 같죠? 한동안 김치를 따로 사 먹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넉넉하게 담가서 더 뿌듯하답니다. 김치냉장고가 가득 찰 정도의 푸짐한 포기김치가 큰 통으로 두 통이나 나왔어요. 김치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역시 정성이 들어가면 맛이 없을 수가 없나 봐요! 하나같이 맛있는 김장김치에 정말 대만족입니다. 김장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이 포기김치를 여러분도 맛있게 담가 드셔보세요! 즐거운 금요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김장 재료- 배추 5포기 반
- 굵은소금 7컵 (배추 절임용)
- 물 2L (배추 절임용)
- 홍갓 1단
- 쪽파 1/4단
- 무 2개 (김치 속용)
맛있는 양념장- 찹쌀풀 7컵 (뜨겁지 않게 식혀 사용)
- 새우젓 7국자 (곱게 다져서 준비)
- 고춧가루 12컵 (김치의 맵기와 색을 결정)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2컵
- 다진 마늘 1줌 (넉넉하게)
- 다진 생강 1/2줌 (마늘 양의 절반)
- 생청각 2컵 (곱게 다져서 준비, 풍미 UP!)
- 찹쌀풀 7컵 (뜨겁지 않게 식혀 사용)
- 새우젓 7국자 (곱게 다져서 준비)
- 고춧가루 12컵 (김치의 맵기와 색을 결정)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2컵
- 다진 마늘 1줌 (넉넉하게)
- 다진 생강 1/2줌 (마늘 양의 절반)
- 생청각 2컵 (곱게 다져서 준비, 풍미 UP!)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배추를 반으로 갈라 굵은소금을 켜켜이 뿌려가며 절여줍니다. 약 6~8시간 동안 절인 후,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면 골고루 잘 절여집니다. 소금물 농도는 물 2L에 굵은소금 7컵 정도가 적당합니다.
Step 2
홍갓과 쪽파는 다듬어서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 갓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쪽파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나눠 준비하면 양념 버무리기가 수월합니다.
Step 3
하루 정도 절인 배추를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잎 사이사이에 낀 소금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씻은 배추는 줄기 부분을 위로 향하게 하여 채반에 엎어 최소 1~2시간 동안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Step 4
김치 양념의 핵심 재료인 생청각은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곱게 다져 준비합니다. 청각은 김치의 감칠맛과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5
무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 채칼이나 칼을 이용해 굵게 채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씹는 맛이 덜하니 적당한 굵기로 썰어주세요.
Step 6
큰 볼에 식힌 찹쌀풀, 새우젓, 고춧가루, 액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다진 청각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여기에 채 썰어 놓은 무, 손질해 둔 갓과 쪽파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 김치 속을 완성합니다.
Step 7
물기를 제거한 배추의 잎 사이사이에 준비된 양념 속을 꼼꼼하게 채워 넣으며 포기김치를 만듭니다. 배추 겉잎으로 잘 감싸주면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Step 8
완성된 포기김치는 밀폐 용기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실온에서 하루 정도 익힌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여 기호에 맞게 숙성시켜 드시면 됩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고, 익혀 드셔도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