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집간장 만들기: 갓 담근 신선한 간장의 풍미를 집에서!
명절 후 갓 담그는 구수한 집간장 비법
설날 연휴를 즐겁게 보내고 난 후, 갓 담근 집간장으로 요리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려 보세요! 음력 정월에 담근 집간장은 실패 확률 없이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직접 메주를 띄우는 과정이 번거롭다면, 시판 메주를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충분히 깊고 풍부한 맛의 집간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 레시피로 여러분의 주방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메주 8kg (시판용)
- 25L 용량의 항아리 1개
염수 및 기타 재료- 천일염 3kg
- 생수 2L 10병 (총 20L)
- 건고추 3개
- 건대추 3개
- 달군 숯 1~2조각 (약 5cm 크기)
- 천일염 3kg
- 생수 2L 10병 (총 20L)
- 건고추 3개
- 건대추 3개
- 달군 숯 1~2조각 (약 5cm 크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구입한 시판 메주 8kg을 준비합니다. 메주 겉면에 붙은 곰팡이나 이물질을 마른 솔로 부드럽게 털어낸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2~3일간 햇볕에 바짝 말려주세요. 메주가 건조해지면 간장의 맛을 더 깊고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2
이제 간장의 기본이 되는 염수를 만들 차례입니다. 20L의 생수에 천일염 3kg을 넣고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이상적인 염도는 약 15%인데, 생계란을 띄웠을 때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떠오르면 적절한 염도입니다. 너무 짜거나 싱거우면 간장의 맛과 보존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꼭 확인해주세요.
Step 3
잘 말린 메주를 깨끗이 씻은 25L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그 위에 만들어둔 염수를 메주가 잠길 정도로 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항아리 입구에 숯불에 달군 숯 1~2조각을 넣어주면 ‘치익~’하는 소리와 함께 숯이 잡균과 불순물을 흡수하여 더욱 깨끗하고 맛있는 간장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건고추와 건대추도 이때 함께 넣어 향과 풍미를 더해주세요.
Step 4
항아리 뚜껑을 잘 닫아 삼일 동안 숙성시킨 후, 미세먼지가 없고 햇볕이 좋은 날에는 뚜껑을 열어 햇볕을 쬐어주세요. 햇볕은 곰팡이 번식을 억제하고 좋은 미생물 활동을 도와 간장의 풍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 줍니다. 이 과정을 며칠 간격으로 반복하여 줍니다.
Step 5
약 80일 후, 항아리에서 메주 덩어리를 건져내면 맛있는 집된장이 완성됩니다. 메주를 건져낸 소금물은 바로 훌륭한 집간장이 됩니다! 맑고 깊은 풍미의 집간장을 맛볼 준비를 하세요.
Step 6
(추가 설명) 간장 표면에 하얀 곰팡이가 생기는 것은 유익한 곰팡이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좋은 발효의 증거랍니다. 하지만 만약 푸른색이나 검은색 곰팡이가 보인다면, 해당 부분을 조심스럽게 걷어내고 간장을 냄비에 부어 팔팔 끓인 후 식혀서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Step 7
(추가 설명) 건져낸 메주로는 맛있는 된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된장을 항아리에 꾹꾹 눌러 담아 숙성시키고 싶다면, 비닐봉투에 소금을 조금 담아 된장 위에 덮어주면 잡균 없이 깔끔하게 숙성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담근 된장이 너무 짜다면, 된장 5컵에 삶아 으깬 대두 1컵을 섞어 간을 맞춘 후 냉장 보관하여 사용하면 좋습니다.
Step 8
맛있는 집간장 담그기, 이제 여러분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 레시피를 따라 여러분만의 특별한 집간장을 만들어 보세요.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