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이탈리아식 닭고기 카차토레
집에서 즐기는 정통 이탈리아 가정식, 닭고기 카차토레 레시피
이탈리아어로 ‘사냥꾼 스타일’이라는 뜻을 가진 ‘카차토레’는 예로부터 사냥꾼들이 야외에서 즐겨 먹던 풍미 깊은 닭 요리입니다. 신선한 채소와 닭고기가 토마토소스와 어우러져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하며, 집에서도 마치 이탈리아의 가정식을 맛보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특별한 날의 메인 요리로도 손색없는 카차토레를 직접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닭고기 4마리 (손질된 것)
- 감자 6개 (중간 크기)
- 단호박 1개 (중간 크기)
- 양파 2개 (중간 크기)
- 당근 2개 (중간 크기)
- 월계수잎 6-8장
- 대파 2개
소스- 시판용 토마토소스 1.5kg
곁들임 (선택 사항)- 바게트 또는 식빵 (구워서 곁들이면 더욱 맛있습니다)
- 시판용 토마토소스 1.5kg
곁들임 (선택 사항)- 바게트 또는 식빵 (구워서 곁들이면 더욱 맛있습니다)
조리 방법
Step 1
요리에 사용할 모든 신선한 재료들을 미리 준비해 주세요. 닭고기, 감자, 단호박, 양파, 당근, 대파, 그리고 월계수잎이 필요합니다. 곁들임으로 준비한 바게트나 식빵도 잊지 마세요!
Step 2
닭고기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내주세요.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다음,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그리고 올리브 오일을 골고루 발라 닭고기에 밑간을 해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닭고기의 풍미를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약 10-15분 정도 재워두면 좋습니다.
Step 3
대파는 흙이나 불순물이 없도록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손질한 대파는 약 5-6cm 길이로, 반으로 가르지 않고 통째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큼직하게 썰면 요리하는 동안 부서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며 은은한 향을 더해줍니다.
Step 4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4등분으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양파의 단맛과 풍미가 요리 전체에 깊이를 더해줄 것입니다.
Step 5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약 2cm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당근은 익으면서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어 요리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Step 6
단호박은 씨와 속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 후에는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잘라 준비합니다. 단호박의 달콤함이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우러져 부드러운 식감과 풍성한 맛을 선사합니다.
Step 7
감자는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굵은 감자 웨지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이렇게 썰면 감자가 익으면서 부서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며, 소스를 듬뿍 머금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이 레시피에서는 시판용 토마토소스를 활용합니다. 약 1.5kg 정도의 넉넉한 양을 준비해주세요. 시판 소스를 사용하면 편리하면서도 깊고 풍부한 맛을 쉽게 낼 수 있습니다. 집에서 직접 만드신 토마토소스를 사용하신다면 같은 양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Step 9
오븐을 사용하는 경우: 오븐용 깊은 바트에 준비한 닭고기와 모든 채소(감자, 단호박, 양파, 당근, 대파)를 담습니다. 월계수잎 7-8장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월계수잎이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물 200ml를 붓고, 180℃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70분간 굽습니다. 닭고기가 완전히 익고 채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오븐이 없는 경우: 냄비에 물 200ml를 붓고 닭고기를 넣어 살짝 데쳐줍니다. 데친 닭고기를 건져내고, 같은 냄비에 준비한 채소와 시판용 토마토소스를 모두 넣습니다. 닭고기를 다시 넣고 중약불에서 뚜껑을 덮고 닭고기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충분히 끓여줍니다.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맑은 육즙이 나오면 완성입니다.
Step 10
곁들임으로 준비한 바게트나 식빵을 먹기 좋게 잘라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따뜻하게 구워진 빵은 카차토레의 풍부한 소스를 찍어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바게트가 없다면 집에 있는 식빵을 토스트해도 훌륭합니다.)
Step 11
맛있는 이탈리아식 닭고기 카차토레가 완성되었습니다! 푸짐하게 담아내어 따뜻한 빵과 함께 풍성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집에서 만드는 특별한 이탈리아 요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