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전기밥솥 약식: 달콤하고 쫀득한 영양 간식
전기밥솥으로 간편하게 만드는 근사한 약식 레시피
출출할 때 출출함을 달래줄 든든한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완벽한 떡! 바쁜 아침 식사로도 손색없고, 아이들이 학원 다녀온 후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인 영양 만점 약식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건강하고 맛있는 약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쫀득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일품인 약식으로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아 보세요!
약식 만들기 재료- 찹쌀 3컵 (종이컵 기준)
- 호두 3개 (통으로 준비)
- 호박씨 2큰술
- 잣 2큰술
- 대추 7개
- 아몬드 2큰술
- 흑설탕 1/2컵
- 진간장 1/3컵
- 참기름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찹쌀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찹쌀은 충분히 불려야 쫀득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최소 3시간 이상, 가능하다면 하룻밤 정도 물에 담가 불려주세요.
Step 2
3시간 이상 불린 찹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약식이 질어질 수 있으니, 키친타월 등을 이용해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하는 것도 좋습니다.
Step 3
약식에 들어갈 부재료들을 준비합니다. 호두는 먹기 좋은 크기로 부수고, 대추는 씨를 제거한 후 돌돌 말아 썰어 준비합니다. 호박씨, 잣, 아몬드는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견과류 종류나 양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전기밥솥 내솥에 물기를 제거한 찹쌀을 담아주세요. 별도의 볼에 흑설탕과 진간장을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간장에 물을 아주 조금만 넣어 설탕을 녹이면 더 잘 녹습니다. (간장과 설탕의 비율은 기호에 맞게 조절 가능하지만, 처음에는 레시피대로 따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5
찹쌀 위에 간장과 설탕을 녹인 물을 골고루 부어주세요. 그 위에 준비해둔 호두, 호박씨, 잣, 대추,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모두 넣어줍니다. 이때 물은 쌀이 잠기지 않을 정도로만 소량만 넣어야 합니다. 물이 많으면 약식이 질척해질 수 있어요. 전기밥솥의 ‘잡곡’ 또는 ‘쾌속’ 취사 모드를 선택하여 조리합니다. (조리 시간은 약 40~45분 정도 소요됩니다.)
Step 6
취사가 완료되면 밥솥을 열고 밥주걱으로 약식을 골고루 섞어줍니다. 쫀득한 약식의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약식을 담을 사각 틀이나 그릇을 준비합니다. 밥솥에서 완성된 약식을 틀에 조심스럽게 옮겨 담아주세요.
Step 8
따뜻할 때 밥주걱으로 약식을 단단하게 눌러 모양을 잡아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미리 칼집을 내어주거나, 그대로 틀에서 굳힌 후 잘라도 좋습니다.
Step 9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아내거나, 한입 크기로 떼어 드시기 좋게 준비합니다. 집에서 직접 만들면 견과류 등 부재료를 원하는 만큼 듬뿍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나씩 랩으로 개별 포장하여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자연 해동하여 드시면 갓 만든 것처럼 말랑말랑하고 쫀득한 맛있는 약식을 언제든지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건강 간식, 약식으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