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가을 호박으로 만든 달큰한 호박덮밥
가을의 맛, 달콤한 조선 호박과 양파로 만드는 근사한 한 그릇 덮밥 레시피
풍성한 가을, 제철을 맞은 조선 호박은 달큰함의 절정을 자랑합니다. 가격은 착하면서도 다양한 요리로 변신하는 최고의 가을 식재료이지요. 오늘은 이 맛있는 호박과 향긋한 양파를 함께 볶아, 입맛을 확 사로잡는 ‘호박덮밥’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이 근사한 한 그릇 요리로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조선 호박 1개
- 양파 1개
- 참기름 1큰술
- 송송 썬 파 또는 부추 약간
양념장- 양조 간장 3큰술
- 멸치 액젓 1큰술
- 물 4큰술
- 고춧가루 1.5큰술
- 통깨 1큰술
선택 재료 (매콤하게)- 청양고추 2개
- 양조 간장 3큰술
- 멸치 액젓 1큰술
- 물 4큰술
- 고춧가루 1.5큰술
- 통깨 1큰술
선택 재료 (매콤하게)- 청양고추 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준비된 양념장 재료(양조 간장 3큰술, 멸치 액젓 1큰술, 물 4큰술, 고춧가루 1.5큰술, 통깨 1큰술)를 모두 섞어주세요. 만약 매운맛을 즐기지 않으신다면, 고춧가루는 생략하고 담백하게 즐기시는 것도 아주 좋답니다.
Step 2
이제 메인 재료인 호박과 양파를 먹기 좋게 준비합니다. 조선 호박과 양파를 깨끗이 씻은 후, 약 0.5cm 두께로 채 썰어 주세요. 너무 얇으면 볶을 때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깊이가 있는 팬이나 웍을 준비하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팬이 따뜻해지면 채 썰어 둔 양파를 먼저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살짝 볶아줍니다. 양파에서 단맛이 우러나와 요리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4
양파가 투명하게 익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채 썬 조선 호박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양파와 호박이 서로 어우러지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5
호박을 너무 오래 익혀 흐물흐물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살캉’거리는 식감이 살아있도록 볶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호박 특유의 아삭함과 달콤함이 살아있어야 덮밥의 식감이 훨씬 좋아집니다. 약 3~4분 정도 볶아주세요.
Step 6
호박이 적당히 익었으면,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팬에 골고루 부어줍니다. 양념이 재료에 잘 배도록 주걱으로 살살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양념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유의하며 1~2분 더 볶아줍니다.
Step 7
모든 재료가 양념과 잘 어우러져 맛있게 볶아졌다면, 불을 끄기 직전에 마무리할 차례입니다. 송송 썬 파나 부추를 넣고 가볍게 섞어 향을 더해줍니다. 이때, 더욱 칼칼하고 알싸한 맛을 원하시면 송송 썬 청양고추 2개를 추가로 넣어주시면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납니다.
Step 8
따뜻한 밥을 준비합니다. 취향에 따라 강황 가루를 넣어 지은 강황밥을 사용하면 더욱 건강하고 보기에도 좋은 덮밥을 즐길 수 있어요. 밥을 넉넉하게 퍼 담아 준비해주세요.
Step 9
준비된 따뜻한 밥 위에 방금 볶아낸 맛있는 호박 볶음을 보기 좋게 듬뿍 올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송송 썬 부추나 파를 고명처럼 살짝 올려주면, 초간단하면서도 영양 만점인 ‘#호박덮밥’이 완성됩니다! 가을의 맛을 듬뿍 담은 이 한 그릇으로 행복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