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감자로 만든 아삭하고 고소한 감자채볶음 레시피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제철 감자채볶음
여름부터 가을까지 맛있는 평창 감자를 활용하여 집에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감자채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간단한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매력적인 요리입니다.
주재료- 큼직한 감자 2개 (약 350g)
- 식용유 2큰술
- 꽃소금 1작은술
마지막 양념- 들기름 1/2큰술
- 후춧가루 약간 (기호에 맞게)
- 볶은 깨 약간 (기호에 맞게)
- 들기름 1/2큰술
- 후춧가루 약간 (기호에 맞게)
- 볶은 깨 약간 (기호에 맞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기고 흐르는 물에 꼼꼼히 씻어 준비해 주세요.
Step 2
감자를 얇고 균일한 두께로 채 썰어 줍니다. 칼솜씨에 따라 모양이 달라질 수 있지만, 최대한 얇고 일정하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감자를 썰 때는 최대한 굵기가 일정하도록 신경 써 주세요. 이렇게 썰어야 모든 감자채가 비슷한 시간에 익어 식감이 고르게 유지됩니다.
Step 4
채 썬 감자는 찬물에 담가 전분을 제거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전분이 많은 ‘두백’ 품종 감자를 사용했기 때문에, 약 30분 정도 물에 담가 전분을 충분히 빼주면 볶았을 때 떡지지 않고 훨씬 깔끔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전분을 뺀 감자채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사용합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상태로 감자채를 먼저 넣고 중약불에서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가볍게 볶아줍니다. 감자의 수분이 어느 정도 날아가면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계속해서 볶아줍니다. 불은 약불을 유지하여 감자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7
감자채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꽃소금 1작은술을 넣고 감자가 원하는 익힘 정도가 될 때까지 약 3~4분 더 볶아줍니다.
Step 8
볶는 시간은 감자채의 식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3분 정도 볶으면 감자가 살짝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며 부서지지 않고, 4분 정도 볶으면 일부 감자가 부드러워지거나 살짝 부서지는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볶는 시간을 조절하여 원하는 식감의 감자채볶음을 완성해 보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들기름 1/2큰술, 기호에 맞는 후춧가루와 깨소금을 뿌려 가볍게 섞어주면 맛있는 감자채볶음이 완성됩니다. 2개의 감자로 푸짐하게 완성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