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달래 양념장 듬뿍! 정통 잔치국수
주말에는 향긋한 달래 양념장으로 즐기는 풍성한 잔치국수 한 그릇!
주말 점심, 아이들과 함께 간단하지만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찾고 계신가요? 반찬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제철 맞은 향긋한 달래로 만든 특제 양념장을 곁들인 잔치국수를 맛보는 건 어떨까요?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육수, 다채로운 고명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잔치국수 재료- 국수(소면) 1봉지 (약 900g)
- 부추 한 줌 (또는 애호박 약간)
- 당근 2개 (작은 사이즈)
- 파프리카 약간 (냉장고 속 자투리 활용)
- 달걀 1개
- 소금 약간
- 김가루 약간 (구운 김 1장 분량)
깊은 맛 다시마 육수 재료- 육수용 멸치 1주먹
- 다시마 적당량
- 파뿌리 2개 (생략 가능, 쪽파 뿌리 활용 가능)
- 양파 1개
- 황태 머리 2~3개 (모아둔 것 활용)
- 국간장 1숟가락
- 양조간장 1숟가락
- 무 약간 (생략 가능)
톡 쏘는 맛! 달래 양념장 재료- 달래 (다진 것) 3숟가락
- 고춧가루 2숟가락
- 다진 마늘 1/2숟가락
- 양조간장 3숟가락
- 매실청 1/2숟가락
- 참기름 1숟가락
- 참깨 약간 (솔솔 뿌릴 용도)
- 육수용 멸치 1주먹
- 다시마 적당량
- 파뿌리 2개 (생략 가능, 쪽파 뿌리 활용 가능)
- 양파 1개
- 황태 머리 2~3개 (모아둔 것 활용)
- 국간장 1숟가락
- 양조간장 1숟가락
- 무 약간 (생략 가능)
톡 쏘는 맛! 달래 양념장 재료- 달래 (다진 것) 3숟가락
- 고춧가루 2숟가락
- 다진 마늘 1/2숟가락
- 양조간장 3숟가락
- 매실청 1/2숟가락
- 참기름 1숟가락
- 참깨 약간 (솔솔 뿌릴 용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깊고 시원한 육수를 만들어 볼 거예요. 황태 머리나 쪽파 뿌리 등 육수 재료를 미리 준비해두면 더욱 좋습니다. (황태구이 후 남은 황태 머리, 쪽파김치 담그고 남은 쪽파 뿌리 등을 활용해도 좋아요.)
Step 2
냄비에 육수 재료들을 넣고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30분 이상 뭉근하게 끓여 재료들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해주세요. 마지막에 국간장 1숟가락과 양조간장 1숟가락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Step 3
육수가 끓는 동안, 잔치국수에 올릴 다채로운 채소 고명을 준비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Step 4
달걀은 곱게 풀어 얇게 지단을 부친 후 한 김 식혀줍니다. 식힌 달걀 지단은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다른 채소들도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당근은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소금 간을 약간 해서 달큰하게 볶아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5
육수와 채소 고명 준비가 모두 끝나면, 이제 국수를 삶을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찬물 한 컵을 부어주면 국수가 더욱 쫄깃해진답니다. 국수를 삶는 동안 냄비에 국수가 뭉치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잘 삶아진 국수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그릇에 먹기 좋게 담아주세요. 그 위에 정성껏 준비한 채소 고명들을 보기 좋게 올리고, 따뜻한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주면 맛있는 잔치국수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달래 양념장을 듬뿍 곁들여 드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바삭하게 구운 김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Step 8
냉장고에 있던 파프리카를 고명으로 활용했더니, 살짝 아삭함은 덜했지만 파프리카 특유의 달큰한 맛이 국수와 잘 어우러져 좋았습니다. 다양한 채소를 활용해보세요!
Step 9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주말, 복잡한 반찬 고민은 이제 그만! 간단하게 근사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는 잔치국수는 정말 최고예요. 특히 제철 맞아 향긋함이 살아있는 달래 양념장을 곁들이면 더욱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