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시금치로 끓인 구수하고 맛있는 된장국
제철 별미, 신선한 시금치 된장국 끓이기
치아 임플란트 후 부드러운 음식이 필요하신 어머니를 위해 다양한 된장국을 만들어 드리고 있어요. 요즘 제철을 맞아 달큰하고 맛있는 시금치가 나왔길래, 신선한 시금치로 된장국을 끓여보았습니다. 시금치의 깊은 풍미와 구수한 된장의 조화가 일품인 이 된장국은 잃었던 입맛까지 되살려 줄 거예요.
주재료- 신선한 시금치 1/2단 (깨끗이 씻어 준비)
- 부드러운 두부 1모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 단맛 나는 양파 1/4개 (얇게 슬라이스)
- 향긋한 대파 1토막 (송송 썰기)
- 매콤한 청양고추 2개 (송송 썰기, 취향에 따라 조절)
육수 재료- 국물 맛내기용 다시멸치 10마리
- 감칠맛 더하는 다시마 2장
- 깊은 풍미의 마른 표고버섯 2개
- 구수한 맛의 된장 1큰술
- 부족한 간 맞출 국간장 약간
- 국물 맛내기용 다시멸치 10마리
- 감칠맛 더하는 다시마 2장
- 깊은 풍미의 마른 표고버섯 2개
- 구수한 맛의 된장 1큰술
- 부족한 간 맞출 국간장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시금치는 뿌리 부분을 다듬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두부는 1.5cm 정도의 두께로 깍둑썰기 해주세요. 양파는 얇게 채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둡니다.
Step 2
냄비에 다시멸치, 다시마, 마른 표고버섯을 넣고 물 6컵 정도를 부어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15분간 더 끓여 진한 육수를 내주세요. 멸치는 건져내고, 다시마는 먹기 좋게 곱게 채 썰어 다시 육수에 넣어줍니다. 표고버섯은 기둥을 제거하고 얇게 썰어 넣어도 좋습니다.
Step 3
맑고 깔끔한 시금치 된장국을 끓이기 위해, 집된장을 사용할 경우 고운 체에 밭쳐 덩어리 없이 곱게 풀어주세요. 맑은 된장국을 좋아하시면 집된장 대신 연두색 미소된장이나 맑은 된장을 사용하셔도 아주 맛있습니다. 체에 거른 된장을 육수에 넣고 잘 풀어줍니다.
Step 4
육수가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시금치를 넣고 약 10분간 푹 끓여 시금치의 맛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 시금치가 부드럽게 익으면서 국물에 달큰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5
시금치가 부드럽게 익으면 썰어둔 두부, 양파,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두부가 익고 채소의 단맛이 어우러지면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국간장으로 맞춰주세요. 기호에 따라 다진 마늘 약간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맛있는 시금치 된장국을 따뜻하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