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초당옥수수로 만드는 달콤 짭짤 버터구이
달콤함의 정석! 초당옥수수 버터구이 레시피
지금이 딱 제철인 달콤함의 끝판왕, 초당옥수수를 활용한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풍미 가득한 버터에 노릇하게 구워내고, 풍성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와 매력적인 타힌 시즈닝을 톡톡 뿌려주면,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는 고칼로리지만 그만큼 환상적인 맛의 간식이 완성됩니다. 특별한 날, 혹은 나를 위한 작은 사치로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주요 재료- 신선한 초당옥수수 2개
- 풍미 좋은 가염버터 20g
- 고품질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20g (곱게 갈아 준비)
- 부드러운 마요네즈 2큰술 (Tbsp)
- 상큼한 라임 2-3조각
- 신선한 고수 (취향껏 준비)
- 독특한 풍미의 타힌 (Tahini) 또는 대체 시즈닝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메인 재료인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강판에 곱게 갈아 준비해 주세요. 치즈 입자가 고울수록 옥수수에 잘 달라붙고 풍미가 좋습니다.
Step 2
신선한 고수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요리에 사용할 만큼 적당한 크기로 쫑쫑 썰어 준비합니다. 고수의 향긋함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산뜻함을 더해줍니다.
Step 3
중약불로 달군 팬에 가염버터 20g을 넣고 천천히 녹여주세요. 버터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은한 불에서 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버터가 완전히 녹으면,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초당옥수수를 팬에 올립니다. 옥수수가 팬 바닥에 고르게 닿도록 하고, 나무 주걱 등을 이용해 부드럽게 굴려가며 익혀주세요.
Step 5
옥수수를 굴려가며 익히는 동안, 팬에 녹아있는 버터를 옥수수 위로 수시로 끼얹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버터의 고소한 풍미가 옥수수 속까지 스며들어 간이 더욱 골고루 배고 촉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옥수수가 노릇하게 구워지면서 버터가 캐러멜화되어 갈색 빛깔을 띠기 시작하면 (브라운 버터 상태), 더 타기 전에 불을 꺼주세요. 은은한 견과류 향이 나면서 풍미가 깊어집니다.
Step 7
옥수수를 다루기 편하도록, 젓가락이나 꼬치를 옥수수 밑동에 단단히 꽂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소스를 바르거나 시즈닝을 뿌릴 때 옥수수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어 훨씬 수월합니다.
Step 8
구워진 옥수수를 팬에서 꺼내 한 김 식혀줍니다. 옥수수가 너무 뜨거울 때 마요네즈를 바르면 녹아내릴 수 있으니, 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살짝 식힌 후 마요네즈 2큰술을 옥수수 전체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Step 9
주걱이나 붓을 이용해 마요네즈를 옥수수 표면에 얇고 균일하게 발라줍니다. 마요네즈의 크리미함이 옥수수의 단맛을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이때 옥수수가 뜨겁다면 마요네즈가 너무 많이 녹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10
마요네즈 위에 미리 갈아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마요네즈가 치즈 입자들을 잘 붙게 하는 접착제 역할을 하여, 치즈가 풍성하게 올라가도록 도와줍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독특하고 고소한 풍미의 타힌 시즈닝을 옥수수 위에 톡톡 뿌려줍니다. 만약 타힌 시즈닝이 없다면, 훈연 향이 나는 스모크드 파프리카 파우더나 고운 고춧가루를 살짝 뿌려 대체해도 훌륭한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준비된 라임 조각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상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