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근 삭힌 고추 동치미: 시원하고 깊은 맛의 비결

텃밭 무로 정성껏 담근 삭힌 고추 동치미 레시피

직접 담근 삭힌 고추 동치미: 시원하고 깊은 맛의 비결

친정에서 얻어온 싱싱한 텃밭 무로 특별한 동치미를 담가보세요! 삭힌 고추가 더해져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맵싸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깊은 맛의 동치미로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으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김치/젓갈/장류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절임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2 시간 이상
  • 난이도 : 초급

동치미 재료

  • 동치미용 무 1.4kg
  • 굵은소금 1/3컵 (무 절임용)
  • 쪽파 1/2줌
  • 청갓 1/2줌
  • 대추 7개
  • 고추씨 2/3컵
  • 물 2컵 (고추씨 불릴 때)
  • 설탕 1큰술
  • 건다시마 1조각 (약 10x10cm)
  • 생강 1톨 (약 20g)
  • 통마늘 12개 (약 60g)
  • 삭힌 청양고추 12개
  • 배 1개 (중간 크기)

동치미 국물 양념

  • 생수 3.5리터
  • 굵은소금 1/2컵 (국물 간 맞춤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동치미용 무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약 5-6cm 길이)로 썰어주세요. 썰어놓은 무에 굵은소금 1/3컵을 골고루 뿌린 후, 10시간 동안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 번 뒤적여주면 무가 더 고르게 절여집니다.

Step 1

Step 2

생강은 껍질을 벗겨 얇게 편으로 썰어주시고, 통마늘도 껍질을 벗겨 편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대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씨를 제거한 후 준비해주세요.

Step 2

Step 3

배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깨끗하게 씻어 4등분합니다. 씨앗이 있는 중심 부분은 칼로 도려내 제거해주세요.

Step 3

Step 4

고추씨는 물에 2컵 정도 부어 10분 정도 불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다시백(또는 면보)에 담아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고추씨의 매운맛이 국물에 적절히 우러나고 지저분한 건더기가 남지 않습니다.

Step 4

Step 5

10시간 후, 소금에 절여진 무는 건져내 물에 가볍게 헹궈 여분의 소금을 제거하고 물기를 빼둡니다. 무를 절였던 소금물은 버리지 말고, 쪽파와 청갓을 넣어 약 20분간 더 절여줍니다. 쪽파와 갓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5

Step 6

준비해둔 다시백에 편으로 썬 생강과 마늘을 모두 담아주세요. 이 다시백을 김치통 맨 바닥에 깔아 향을 더해줍니다. 그 위에 건다시마 조각과 고추씨를 담은 다시백도 함께 넣어주세요.

Step 6

Step 7

이제 김치통에 준비해둔 동치미 무를 가지런히 넣습니다. 그 위에 소금물에 절여두었던 갓과 쪽파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Step 7

Step 8

3.5리터의 생수에 굵은소금 1/2컵을 넣고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 동치미 국물을 만들어 줍니다.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을 추가하고, 너무 짜면 생수를 조금 더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기호에 따라 설탕 1큰술을 넣어 단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8

Step 9

만들어진 동치미 국물을 김치통에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국물이 재료 위로 충분히 잠기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4등분한 배, 삭힌 청양고추, 대추를 보기 좋게 올린 후, 뚜껑을 닫아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김치냉장고에서 2~3일 더 숙성시키면 시원하고 맛있는 동치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9



Facebook Twitter Instagram Linkedin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