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고 고소한 엄마표 콩국수
집에서 만드는 구수한 콩국수 레시피
엄마가 만들어주신 것처럼 신선한 대두로 만든 콩국물은 콩국수는 물론, 그냥 두유로 마셔도 속이 든든하고 정말 맛있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온 가족이 함께 즐겨보세요!
콩국수 재료- 엄선한 대두 2컵
- 볶은 참깨 2 테이블스푼
- 신선한 오이 약간
- 소면 또는 중면 4인분
- 아삭한 당근 약간
콩국물 간 맞추기- 국산 천일염 약간
- 백설탕 약간 (선택 사항)
- 볶은 통깨 약간 (고명용)
- 국산 천일염 약간
- 백설탕 약간 (선택 사항)
- 볶은 통깨 약간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사용할 대두를 꼼꼼하게 살펴주세요. 콩알에 금이 가거나 상한 것은 골라내고, 혹시 있을지 모를 돌멩이는 깨끗하게 제거하여 최상의 콩만 사용합니다.
Step 2
깨끗하게 두 번 정도 씻은 콩은 넉넉한 물(콩 부피의 2~3배)에 최소 8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밤새 불리면 다음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Step 3
불린 콩은 불렸던 물 그대로 큰 냄비에 붓고 콩이 잠길 정도로 물을 더 부어주세요 (너무 넘치지 않게 ‘찰랑찰랑’ 할 정도가 좋습니다).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하며, 끓어 넘치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유리 뚜껑을 덮어 콩물이 끓어오르는 것을 확인하고, 김이 확 올라와 넘치기 직전에 불을 살짝 줄여주세요. 이 과정을 3~4회 반복하면 콩이 속까지 부드럽게 잘 익습니다.
Step 4
잘 익은 콩은 건져내자마자 바로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혀주세요. 콩이 따뜻할 때 콩껍질을 살살 문질러 벗겨내면 쉽게 분리됩니다. 껍질을 제거한 콩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Step 5
믹서기에 껍질 벗긴 콩과 물(콩 부피의 약 3배)을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믹서기 사용 시, 두 번에 나누어 갈면 더욱 부드럽게 갈 수 있습니다. 곱게 간 콩물은 고운 체에 한 번 더 걸러주면 부드러운 콩국물을 얻을 수 있어요. 걸러진 콩 비지는 버리지 마시고, 따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Step 6
더욱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참깨나 삶은 땅콩을 따로 곱게 갈아 콩국물에 섞어주세요. 콩국물 자체에는 국산 천일염으로 간을 살짝만 해두시면, 나중에 드실 때 각자의 취향에 맞게 추가하기 좋습니다.
Step 7
준비된 국수(소면 또는 중면)는 넉넉한 물에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그릇에 삶은 국수를 담고 준비된 고소한 콩국물을 부어주세요. 보기 좋게 오이와 당근은 가늘게 채 썰어 고명으로 올립니다. 드실 때는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을 추가하여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