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고 꾸덕한 오레오 브라우니
입안 가득 퍼지는 행복! 집에서 만드는 꾸덕꾸덕 오레오 브라우니 레시피
당 충전이 절실할 때, 한 입 베어 물면 기분이 10000% 충전되는 마성의 꾸덕꾸덕 오레오 브라우니를 만들어 보세요! 촉촉한 브라우니 반죽 속에 톡톡 터지는 오레오의 달콤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진하고 쫀쫀한 식감의 오레오 브라우니로 나만의 특별한 홈베이킹 시간을 즐겨보세요. 지금 바로 달콤한 유혹에 빠져들 준비 되셨나요?
필수 재료- 가나 다크밀크 초콜릿 210g (더 진한 맛을 원하면 다크 초콜릿 사용)
- 실온 무염 버터 100g
- 실온 계란 3개
- 황설탕 70g (단맛 조절은 설탕 양으로 조절 가능)
- 무가당 코코아 파우더 20g (진한 초콜릿 맛을 더해줘요)
- 박력분 40g (체 쳐서 사용하면 덩어리 없이 부드러워요)
- 바닐라 익스트랙 1/2 작은술 (생략 가능하나 풍미를 더해줘요)
- 오레오 쿠키 100g (원하는 크기로 잘라 사용)
조리 방법
Step 1
진하고 꾸덕한 오레오 브라우니를 만들기 위한 모든 준비물들을 소개합니다! 레시피대로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실패 없이 맛있는 브라우니를 완성하실 수 있어요.
Step 2
먼저, 실온에서 최소 1시간 이상 두어 말랑해진 버터 100g을 준비해주세요. 버터가 차가우면 녹이는 데 오래 걸리고 반죽이 제대로 섞이지 않을 수 있으니 꼭 실온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Step 3
중탕 시 버터가 더 빨리 녹을 수 있도록, 네모 모양으로 작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베이킹은 작은 준비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Step 4
초콜릿은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활용했어요. 저는 오레오 쿠키의 달콤함을 고려해서 너무 달지 않은 ‘가나 다크밀크 초콜릿’을 선택했습니다. 더 진한 초콜릿 풍미를 원하시면 70% 이상의 다크 초콜릿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Step 5
초콜릿 210g도 버터와 마찬가지로 중탕 시 잘 녹을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게 썰어주세요. 베이킹 시작 전, 오븐은 180도로 미리 예열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0분 이상 충분히 예열해주세요.
Step 6
이제 중탕을 시작할게요. 믹싱볼에 뜨거운 물을 적당량 담고, 그 위에 버터와 초콜릿이 담긴 그릇을 올려주세요. 볼이 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천천히 녹여줍니다.
Step 7
실리콘 주걱을 이용해 버터와 초콜릿이 뭉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저어주세요. 뜨거운 물을 사용하니 화상에 주의하시면서 천천히 저어주시면 됩니다.
Step 8
버터와 초콜릿이 완전히 녹아 부드러운 상태가 되면, 믹싱볼에서 그릇을 꺼내 잠시 식혀주세요. 너무 뜨거운 상태로 사용하면 계란이 익어버릴 수 있으니, 미지근한 온도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다른 깨끗한 믹싱볼에 실온 상태의 계란 3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계란 역시 실온 상태여야 다른 재료들과 잘 섞입니다.
Step 10
브라우니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바닐라 익스트랙을 약간 넣어주세요. 집에 없다면 생략하셔도 괜찮지만, 있다면 꼭 넣어보세요! 향긋함이 더해집니다.
Step 11
핸드 휘퍼를 이용해 달걀물을 거품이 많이 나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너무 많이 휘저으면 브라우니 식감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12
여기에 황설탕 70g을 넣고,
Step 13
설탕이 계란물에 골고루 녹을 때까지 다시 한번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쉐킷쉐킷’ 신나게 섞어보세요!
Step 14
이제, 미지근하게 식혀둔 초콜릿-버터 혼합물을 계란물에 천천히 부어주세요. 앞서 강조했듯이, 초콜릿 혼합물이 뜨겁지 않도록 충분히 식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뜨거우면 계란이 익어버려요.
Step 15
주걱을 이용해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윤기나는 브라우니 반죽이 만들어질 거예요.
Step 16
박력분 40g과 코코아 파우더 20g은 체에 곱게 쳐서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가루 재료들이 뭉치지 않고 반죽에 잘 섞여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17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꼼꼼하게 섞어주세요. 반죽이 벌써부터 묵직하고 꾸덕한 느낌이 드는 것이, 정말 맛있는 브라우니가 만들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Step 18
이제 오레오를 넣을 차례예요! 오레오 100g 중 절반인 50g을 쿠키 덩어리가 살아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라 반죽에 넣어주세요.
Step 19
오레오가 부서지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섞어줍니다. 너무 많이 섞으면 오레오 부스러기가 반죽 전체에 퍼지니 주의하세요. 이렇게 하면 꾸덕한 브라우니 반죽이 완성됩니다!
Step 20
브라우니를 구울 사각 틀에 맞춰 유산지를 준비해주세요.
Step 21
유산지를 틀의 모서리까지 빈틈없이 깔아주세요. 이렇게 해야 브라우니를 구웠을 때 네모반듯한 모양이 예쁘게 나옵니다. 특히 모서리 부분을 잘 맞춰 깔아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22
완성된 브라우니 반죽을 모두 틀에 붓고, 윗면을 주걱으로 평평하게 정리해주세요. 반죽을 평평하게 편 후, 틀을 바닥에 2-3번 탕탕 내리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반죽 속의 기포가 빠져나가 표면이 매끈하게 구워집니다.
Step 23
이제 남은 오레오 50g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브라우니 반죽 위에 자유롭게 올려 장식해주세요. 이 단계에서 오레오를 듬뿍 올려주면 구워졌을 때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Step 24
굽기 전의 모습인데도 이미 너무나도 먹음직스럽죠? 이제 이 멋진 비주얼을 오븐 속으로 옮겨 구워낼 차례입니다. 어서 오븐으로 직행!
Step 25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30분간 구워주세요. 오븐 사양에 따라 굽는 시간과 온도는 달라질 수 있으니, 중간중간 브라우니 상태를 확인하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꼬치 테스트로 익힘 정도를 확인해보세요!
Step 26
오븐 안에서 브라우니가 점점 부풀어 오르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죠! 꼬치나 이쑤시개로 브라우니의 가장 깊숙한 부분을 찔러보았을 때, 촉촉한 초콜릿이 살짝 묻어 나오는 정도가 꾸덕한 브라우니를 완성하는 완벽한 상태입니다.
Step 27
노릇하게 잘 구워진 브라우니를 오븐에서 꺼내주세요.
Step 28
틀에서 브라우니를 조심스럽게 분리하기 위해 유산지를 잡고 그대로 들어 올려주세요. 식힘망으로 즉시 옮겨 완전히 식혀줍니다. 뜨거운 김을 날려야 더욱 맛있는 브라우니가 됩니다.
Step 29
브라우니가 완전히 식으면, 칼을 이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나게 썰어주세요. 이제 곧 눈앞에 펼쳐질 맛있는 브라우니의 향연을 기대하며, 예쁘게 플레이팅 해볼까요?
Step 30
짜잔! 제가 딱 원했던 꾸덕꾸덕하고 진한 브라우니 단면이 완성되었어요. 처음 만들었는데도 이렇게 완벽하게 나와서 정말 뿌듯합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브라우니는 역시 이렇게 겹겹이 쌓아 올려야 제맛이죠!
Step 31
여러분, 이 꾸덕한 단면 좀 보세요! >_< 보는 것처럼 식감 또한 정말 꾸덕꾸덕 그 자체랍니다. 다크밀크 초콜릿을 사용해서 너무 달지 않고 딱 적당히 달콤해서 더욱 만족스러워요.
Step 32
씹을 때마다 씹는 맛을 더해주는 오레오 쿠키의 조각들도 매력 포인트예요! 정말 맛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브라우니는 차갑게 드실 때 더욱 꾸덕해지고 맛있어진답니다. 하루 정도 냉장 보관하신 후 차갑게 드시는 것을 강력 추천해요! 아메리카노와 함께라면 금상첨화일 거예요.
Step 33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 홈베이킹 초보자분들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레시피입니다. 한번쯤 꼭 만들어 보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Step 34
여러분도 지금 바로 달콤함과 꾸덕함이 가득한 오레오 브라우니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