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국물의 정통 삼계탕 끓이기
집에서도 뽀얗고 진한 삼계탕, 어렵지 않아요!
몸살 기운이나 피곤할 때, 뜨끈한 국물에 밥 말아 먹고 싶을 때가 있죠? 오늘은 제대로 된 보양식, 삼계탕을 집에서 끓이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푹 고아낸 닭고기와 진한 육수가 일품이랍니다. 감기 기운 싹~ 날아가고 기력 보충 제대로 할 수 있을 거예요!
주재료- 닭 1마리 (영계 또는 토종닭)
- 통마늘 15알
- 삼계탕용 한방 재료 1봉 (시판용)
- 대파 1뿌리
- 물 1.5L
양념 및 곁들임-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을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해요. 닭의 꽁지 부분과 날개 끝부분 등 기름기가 많은 부분을 제거하고, 뱃속에 남아있는 내장이나 핏물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넉넉한 냄비에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으면 닭을 넣어 5분 정도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닭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누린내를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데친 닭은 찬물에 헹궈 불순물을 말끔히 제거합니다.
Step 2
이제 삼계탕의 진한 육수를 낼 차례예요. 압력솥을 사용하면 시간을 단축하고 육수를 더욱 깊게 우려낼 수 있어요. 압력솥에 손질한 닭, 통마늘, 시판 삼계탕용 한방 재료를 넣고 분량의 물 1.5L를 부어주세요. 압력솥 뚜껑을 닫고 강불에서 추가 울리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약 1시간 동안 푹 삶아줍니다. 일반 냄비를 사용하신다면 물이 끓기 시작한 후 중약불로 줄여 1시간 30분 정도 넉넉하게 끓여주세요. 닭이 부드럽게 익고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올 때까지 끓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3
마지막으로 삼계탕의 풍미를 더해줄 대파와 간을 맞춰줄 양념을 준비해요. 대파는 깨끗이 씻어 굵게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닭이 다 익으면 그릇에 먹기 좋게 담고, 썰어둔 대파를 듬뿍 올려주세요. 뜨거운 삼계탕 국물에 대파의 시원한 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답니다. 기호에 맞게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밥을 곁들여 든든하게 드시면 최고의 보양식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