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국물의 홈메이드 삼계탕
온 가족 보양식! 집에서 끓이는 깊고 진한 삼계탕 레시피
싱싱한 생닭을 정성껏 손질하여 집에서 직접 끓여낸 깊고 진한 국물의 삼계탕입니다. 쫄깃한 닭고기와 찹쌀, 그리고 몸에 좋은 귀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풍성한 맛과 영양을 선사합니다. 특별한 날, 혹은 기력이 없을 때 든든한 보양식으로 제격입니다.
주재료- 닭 (큰 것) 2마리
- 양파 (큰 것) 1개
- 황기 1줌
- 인삼 1개
- 대추 1컵
- 통마늘 1컵
- 찹쌀 2컵
- 대파 (흰 부분 위주) 적당량
양념 및 곁들임-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통깨 약간
- 청양고추 (선택 사항) 약간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통깨 약간
- 청양고추 (선택 사항)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은 정육점에서 2등분 또는 4등분으로 잘라 달라고 요청하고, 닭 기름과 같은 불필요한 지방은 제거해달라고 부탁하면 더욱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닭은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내 주세요. 냄비 바닥에 닭을 차곡차곡 깔아준 뒤, 준비한 황기, 대추, 통마늘, 대파 흰 부분을 듬뿍 올립니다. 여기에 닭이 잠길 만큼 생수를 붓고 끓여주세요. (위생을 위해 생닭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조리 도구 또한 소독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저는 국물을 시원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여 양파 반 개 또는 한 개를 통째로 넣어 함께 끓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양파는 끓이는 동안 국물 맛을 더욱 깊게 해줍니다.
Step 2
찹쌀은 최소 30분 이상 찬물에 불려주세요. 충분히 불린 찹쌀은 물기를 빼고, 스텐레스 바구니나 면포, 다시백 등을 이용해 닭과 함께 끓일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사진처럼 바구니에 찹쌀을 담아 닭이 있는 냄비에 넣고, 찹쌀이 국물에 잠기도록 살짝 눌러주세요. 쌀알이 흩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끓여줍니다. 쌀알이 퍼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닭고기가 부드럽게 흐물흐물해질 정도로 푹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찹쌀은 따로 건져내어 준비하고, 닭고기와 함께 끓였던 황기, 대추, 마늘, 양파, 대파 등의 건더기도 모두 건져냅니다. 준비된 닭고기와 맑은 국물을 먹음직스럽게 그릇에 담고, 따로 익힌 쫄깃한 찹쌀밥을 곁들여 냅니다. 이렇게 끓이면 끓이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가스도 절약되며, 마지막까지 국물이 깔끔하여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송송 썬 대파나 청양고추를 고명으로 올리고, 후추와 통깨를 뿌린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드세요. 매콤한 청양고추를 곁들이면 느끼함 없이 개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