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소고기 미역국: 뽀얗고 부드러운 감칠맛 레시피
엄마의 손맛 그대로! 뽀얀 국물과 부드러운 미역의 환상 조화, 소고기 미역국
친정 엄마에게 전수받은 비법 그대로, 뽀얀 국물이 일품이고 미역이 부드러워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소고기 미역국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갓 지은 밥에 곁들이면 든든하고 속이 편안해지는 최고의 집밥 메뉴입니다.
주재료- 마른 미역 1줌 (약 10~15g)
- 국거리용 소고기 1종이컵 분량 (약 100g)
양념 및 육수 재료- 다진 마늘 1/2 큰술
- 국간장 또는 액젓 1 큰술 (감칠맛 담당)
- 맛술(미림) 1 큰술 (소고기 잡내 제거)
- 참기름 1 큰술
- 소금 (간 맞추기용)
- 쌀뜨물 2.4 리터 (종이컵 12컵 분량)
- 다시마 멸치 육수 팩 1개 또는 (옵션) 멸치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2 큰술
- 국간장 또는 액젓 1 큰술 (감칠맛 담당)
- 맛술(미림) 1 큰술 (소고기 잡내 제거)
- 참기름 1 큰술
- 소금 (간 맞추기용)
- 쌀뜨물 2.4 리터 (종이컵 12컵 분량)
- 다시마 멸치 육수 팩 1개 또는 (옵션) 멸치가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마른 미역을 준비합니다. 손바닥 길이 정도로 잘라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른 후, 찬물에 넉넉히 담가 최소 20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미역은 건져 찬물에 깨끗하게 2~3번 헹궈서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Step 2
이제 소고기를 볶을 차례입니다. 볼에 잘게 썬 소고기, 다진 마늘 1/2 큰술, 국간장(또는 액젓) 1 큰술, 맛술 1 큰술, 참기름 1 큰술을 모두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해주세요. 이렇게 밑간 후 볶으면 소고기의 잡내를 잡고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밑간한 소고기를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소고기 색이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충분히 볶아줍니다.
Step 3
소고기가 충분히 볶아졌으면, 먹기 좋게 썰어둔 불린 미역을 넣고 센 불에서 함께 볶아주세요. 약 5분간 재료가 타지 않도록 달달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냄비 바닥에 재료가 눌어붙거나 탈 것 같으면, 쌀뜨물이나 미역을 불렸던 물을 한두 국자씩 넣어주세요. 이 과정이 미역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비법이랍니다.
Step 4
재료 볶기가 끝나면, 냄비에 쌀뜨물 2.4리터(종이컵 12컵)를 붓고, 다시마 멸치 육수 팩 1개를 넣어주세요. (육수 팩이 없다면 멸치가루 1큰술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10분간 팔팔 끓여 육수를 우려냅니다.
Step 5
육수가 끓어오르면 다시마 멸치 육수 팩을 건져내고, 소금 1 큰술을 넣어 간을 합니다. 이어서 불을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20분간 더 푹 끓여주세요. 오래 끓일수록 국물이 깊고 진해집니다. 불을 끄기 전에 맛을 보고, 혹시 싱겁다면 소금으로 최종 간을 맞춰주세요.
Step 6
맛있게 끓여진 미역국을 그릇에 푸짐하게 담고, 따뜻한 국물을 적당히 부어주면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소고기 미역국이 완성됩니다!
Step 7
뽀얗고 맑은 국물에 부드럽게 씹히는 미역, 그리고 구수한 소고기의 풍미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깊은 맛을 자랑하는 미역국입니다.
Step 8
한 숟가락 듬뿍 떠서 입안 가득 넣으면, 어느새 그리운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듯한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이 다음에 제 딸도 이 미역국을 먹으며 엄마를 생각해주길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레시피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