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의 정석! 기본 된장찌개
이대로 따라만 하면 ‘아는 그 맛’, 기본에 충실한 집밥의 정석 된장찌개 레시피!
결혼 후 처음 요리를 시작했을 때 자신감을 얻게 해준 된장찌개 레시피입니다. 만들기 정말 쉽지만, 엄마가 끓여주시던 것처럼 깊고 맛있는 ‘집밥’의 맛을 낼 수 있어요. 집에 된장만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끓여 밥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맛있는 된장찌개 끓이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재료- 된장 3큰술
- 고추장 1큰술
- 두부 1/2모 ~ 1모
- 감자 1개
- 애호박 1/2개
- 양파 1/2개
- 다진 마늘 1큰술
- 멸치 또는 다시마 육수 5컵 (약 1L)
조리 방법
Step 1
찌개에 들어갈 채소와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감자, 애호박, 양파는 약 1.5cm 두께의 한입 크기(깍둑썰기)로 썰고, 두부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시면 좋아요.
Step 2
멸치나 다시마로 우려낸 육수 5컵을 냄비에 붓고, 된장 3큰술과 고추장 1큰술을 넣어 잘 풀어주세요. 된장과 고추장을 3:1 비율로 섞으면 구수한 된장 맛에 고추장의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깊고 맛있는 된장찌개를 끓일 수 있답니다.
Step 3
된장을 푼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감자, 애호박, 양파를 먼저 넣어주세요. 채소가 익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므로 먼저 넣고 끓여주시면 좋아요. 이때 다진 마늘 1큰술도 함께 넣어 풍미를 더해주세요.
Step 4
채소가 어느 정도 익어서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두부를 넣어주세요. 두부는 너무 오래 끓이면 부서질 수 있으니, 마지막에 넣고 살짝만 더 끓여주세요.
Step 5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조금 넣으면 칼칼한 맛을 더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