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스타일! 실패 없이 맛있는 생선 간장 조림 만들기
자취생도 성공하는 초간단 생선 간장 조림 레시피
혼자 사는 당신을 위한 최고의 밥도둑! 집에서 쉽고 빠르게 만들어 따뜻한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매일 라면만 먹기 지겨우셨다면, 오늘 저와 함께 맛있는 생선 요리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 레시피는 자취생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짭짤달콤한 양념이 부드러운 생선살에 쏙 배어들어 밥 한 공기는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오늘의 메인, 생선- 손질된 삼치 (1/2마리, 약 200g) – 뼈를 제거한 토막으로 준비하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생선 조림의 시작은 신선한 생선 준비부터! 마트에서 구입하실 때 ‘뼈 없는 손질 생선’ 코너를 이용하시면 더욱 간편하게 요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준비된 삼치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핏물을 제거하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톡톡 두드려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조리 중에 생선살이 부서지는 것을 방지하고 깔끔하게 조릴 수 있습니다.
Step 2
이번 생선 조림의 맛을 결정할 양념장! 더 깊고 풍부한 맛을 원하신다면, 맹물 대신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끓인 육수를 사용해보세요. 육수가 없다면 맹물 100ml를 사용해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양념 재료인 진간장 3큰술, 미림 2큰술, 설탕 1큰술, 편으로 썬 생강 1톨, 그리고 4알의 통마늘을 분량의 물(또는 육수) 100ml에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조릴 시간입니다! 달궈진 팬에 준비된 양념장을 모두 붓고 중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굵게 채 썬 양파와 어슷 썬 홍고추를 넣어주세요. 양념장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삼치를 가지런히 넣습니다.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거나 열어둔 채로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약 10~15분 정도 조려줍니다. 중간중간 양념 국물을 생선 위에 끼얹어주면 더욱 골고루 맛이 뱁니다. 국물이 너무 졸아들기 전에 불을 꺼주시면 촉촉하고 맛있는 생선 간장 조림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