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맛있는 고추기름
풍미 가득! 홈메이드 고추기름 만들기
시판 고추기름도 좋지만, 집에서 직접 만든 고추기름은 신선하고 원하는 풍미를 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고춧가루와 식용유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며, 마늘과 생강은 취향에 따라 추가하여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요리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릴 홈메이드 고추기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필수 재료- 고춧가루 (색이 진하고 고운 것을 추천)
- 식용유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 향이 없는 중성적인 오일)
- 다진 마늘 (선택 사항, 취향에 따라)
- 다진 생강 (선택 사항, 취향에 따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고춧가루, 식용유, 그리고 선택 재료인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을 준비합니다. 고춧가루의 양은 식용유의 1/3 ~ 1/2 정도가 적당합니다. (예: 식용유 300ml 기준, 고춧가루 100~150g) 취향에 따라 마늘과 생강을 넣어주세요. 이제 냄비에 식용유를 붓고 약불에서 천천히 가열하기 시작합니다. 기름이 너무 뜨거우면 고춧가루가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기름이 따뜻하게 데워지면 (약 60~70°C 정도, 손을 가까이 댔을 때 따뜻한 김이 느껴지는 정도),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거나 잠시 꺼주세요. 준비한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기름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때, 고춧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덩어리를 풀어주세요. 뚜껑을 덮고 약 30분 정도 그대로 두어 고춧가루의 맛과 향이 기름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기다립니다.
Step 3
30분 후, 고운 체나 면포를 이용하여 기름과 고춧가루 찌꺼기를 분리해 줍니다. 체를 냄비 위에 올리고, 국자로 고추기름을 조심스럽게 부어 기름만 맑게 받아냅니다. 이때, 고춧가루 찌꺼기가 기름으로 많이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천천히 부어주세요. 체에 남은 고춧가루 찌꺼기는 살짝 눌러 남은 기름까지 짜내면 됩니다.
Step 4
깨끗한 유리병에 담아 보관하면 신선하고 맛있는 홈메이드 고추기름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만든 고추기름은 볶음 요리, 무침, 국물 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여 깊은 감칠맛과 매콤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 시 약 2~3주 정도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