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궁극의 마라탕 레시피
매콤함과 얼얼함의 황홀경! 집에서 끓여 먹는 마라탕, 이제 소스까지 직접 만들어 보세요!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마라탕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시원한 맥주와도 환상 궁합을 자랑하며, 소주 안주로도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요리입니다. 시판 소스를 활용한 초간단 레시피부터,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마라 소스 직접 만드는 방법까지, 마라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다양한 향신료를 공수하여 마라 소스까지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 그 결과는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마라를 사랑하신다면, 이 마라 소스 레시피를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직접 만들면 향이 훨씬 풍부해질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짠맛이 덜해 아주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게다가 매운맛 조절도 자유자재로 가능하답니다. 물론, 마라탕을 한 번 먹기 위해 소스를 만드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마라탕에 깊이 중독되신 분들이라면 소스 레시피까지 꼭 참고해 보세요. 이번에는 마라탕이지만, 이 마라 소스를 활용하여 다음번에는 마라샹궈에도 도전해 볼 예정입니다. 자, 그럼 함께 시작해 볼까요?
마라탕 (1인분)- 닭 안심 또는 소고기 100g
- 당면 또는 납작 당면 70g
- 새송이 버섯 1/2개
- 느타리 버섯 30g
- 팽이 버섯 1/4개
- 목이 버섯 15g
- 배추 잎 1장
- 숙주 1줌
- 청경채 1개
수제 마라 소스- 화자오 (사천 후추) 2 큰술
- 마자오 (산초) 2 큰술
- 팔각 3개
- 정향 10개
- 계피 스틱 5cm 길이 1조각
- 회향 씨앗 1 작은술
- 소두구 (카다멈) 6알
- 육두구 (넛맥) 1개
- 월계수 잎 2장
- 베트남 건고추 25개
- 대파 흰 부분 10cm 길이
- 생강 30g
- 고운 고춧가루 100g
- 두반장 130g
- 식용유 150g
- 화자오 (사천 후추) 2 큰술
- 마자오 (산초) 2 큰술
- 팔각 3개
- 정향 10개
- 계피 스틱 5cm 길이 1조각
- 회향 씨앗 1 작은술
- 소두구 (카다멈) 6알
- 육두구 (넛맥) 1개
- 월계수 잎 2장
- 베트남 건고추 25개
- 대파 흰 부분 10cm 길이
- 생강 30g
- 고운 고춧가루 100g
- 두반장 130g
- 식용유 15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대파는 반으로 갈라 준비한 후, 송송 썰어 파기름을 낼 준비를 해주세요.
Step 2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얇게 편으로 썬 뒤, 다시 잘게 다지듯이 썰거나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화자오, 마자오, 정향, 팔각, 회향, 육두구, 월계수 잎, 계피, 소두구(카다멈)를 레시피에 명시된 양만큼 정확히 계량해주세요. 그런 다음 따뜻한 물에 담가 10분간 불려줍니다.
Step 4
베트남 건고추는 반으로 잘라 씨앗까지 모두 모아 준비해주세요. 고추를 사용할 때는 꼭 줄기를 제거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Step 5
재료 준비가 모두 끝나면,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생강과 대파를 넣어 약 5분간 볶아 향긋한 파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불은 중약불을 유지하여 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6
기름에서 생강과 대파가 보글보글 끓으면서 향이 우러나도록 충분히 익혀줍니다.
Step 7
대파가 은은한 노릇한 색을 띠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베트남 건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 향을 더해줍니다.
Step 8
물에 불려두었던 향신료들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기름이 튈 수 있습니다.
Step 9
이제 파기름이 끓고 있는 팬에 물기를 제거한 향신료들을 모두 넣고 약불에서 향이 올라오도록 볶아줍니다.
Step 10
마라 소스용 고춧가루 100g 중 절반인 50g과 두반장을 미리 작은 볼에 덜어 잘 섞어 준비합니다.
Step 11
향신료와 건고추를 볶은 기름은 불을 끄고, 미리 섞어둔 고춧가루 50g에 천천히 부어 고추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건더기는 체에 걸러내고 맑은 고추기름인 ‘마라유’만 따로 사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천천히 섞어주세요.
Step 12
이렇게 만들어진 마라유에, 미리 섞어두었던 두반장을 넣고 다시 약불에서 10분간 은근하게 볶아주어 마라 소스의 깊은 맛을 끌어냅니다.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3
완성된 마라 소스는 사용할 때, 건더기와 마라유를 함께 섞어서 사용합니다. 1인분 기준으로 약 40g 정도를 사용하면 적당하지만,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Step 14
이제 본격적으로 마라탕 재료를 준비합니다. 버섯 종류별로 밑동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주세요. 새송이 버섯은 1cm 두께로 4등분하여 잘라줍니다.
Step 15
목이 버섯과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준비합니다. 당면은 쫄깃한 식감을 위해 약 20-30분 정도 불려주세요.
Step 16
청경채는 밑동 부분을 깨끗하게 손질한 후, 낱장으로 떼어내거나 반으로 갈라 준비합니다. 잎 부분은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17
배추는 약 2~3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너무 작게 썰면 익으면서 흐물거릴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를 유지합니다.
Step 18
숙주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채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여 준비합니다. 물기가 많으면 마라탕 국물이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19
닭 안심은 냄비에 넣고 월계수 잎이나 통후추를 약간 넣어 끓여 담백한 닭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닭고기는 익으면 먹기 좋게 찢어 준비합니다. 1인용 뚝배기에 찢은 닭고기와 준비해둔 버섯들을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만약 소고기를 사용하신다면, 육수를 만드는 과정은 생략하고 소고기만 준비하여 바로 뚝배기에 넣어주세요.)
Step 20
자, 이제 뚝배기에 준비해둔 청경채, 배추, 숙주, 팽이버섯 등을 보기 좋게 5~6장씩 겹쳐 담습니다. 그 위에 마라 소스를 듬뿍, 크게 한 숟갈 (약 40g)을 가운데 올려주세요.
Step 21
준비된 닭 육수를 뚝배기의 80% 정도만 채워줍니다. 뚝배기를 불 위에 올리고, 마라 소스가 국물에 잘 풀어지도록 주걱 등으로 저어가며 끓여주면 맛있는 마라탕이 완성됩니다! 맛을 보고 간이 부족하다면 마라 소스를 더 추가하세요. 만약 이미 충분히 맵다고 느껴진다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고수나 다른 채소를 추가해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