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푸짐한 잔치국수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 맛있는 잔치국수 황금 레시피
호로록 넘어가는 부드러운 면발과 깊고 진한 멸치 다시마 육수의 조화!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국민 메뉴, 잔치국수를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오늘 저녁, 따뜻한 잔치국수 한 그릇으로 든든하고 행복한 식사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육수 재료- 건다시마 1장
- 국물용 다시멸치 한 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잔치국수의 맛을 좌우하는 육수를 만들어 볼 거예요. 냄비에 찬물 1리터 정도를 붓고 다시마 1장과 국물용 다시멸치 한 줌을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해,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바로 건져내고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어요!), 멸치는 10분 정도 더 끓여 진한 육수를 우려냅니다.
Step 2
육수가 끓는 동안 고명을 준비할게요. 애호박은 얇게 채 썰고, 당근도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씨를 빼고 잘게 다져주시면 칼칼한 맛을 더할 수 있어요 (매운 것을 싫어하시면 생략하거나 양을 줄이세요). 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Step 3
육수가 맛있게 우러나는 동안, 국수 면을 삶을 준비를 합니다. 넉넉한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인 후, 국수면을 서로 달라붙지 않게 잘 풀어 넣어주세요. 보통 국수면은 4분 정도 삶으면 적당한데, 면발을 하나 집어 살짝 끊어보세요. 단면에 하얀 심이 보이지 않고 익은 색깔이면 잘 삶아진 거예요. 너무 오래 삶으면 면이 퍼지니 타이밍을 잘 맞춰주세요!
Step 4
잘 삶아진 국수 면은 체에 밭쳐 뜨거운 물을 빼고, 흐르는 찬물에 재빨리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면의 전분기가 제거되어 더욱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이제 모든 재료를 합쳐 완성할 시간입니다! 미리 끓여둔 육수에 썰어 놓았던 애호박, 당근, 청양고추를 넣고 다진 마늘 1/2 작은술을 넣어 함께 끓여주세요. 야채가 살짝 익으면, 풀어둔 계란물을 끓는 육수에 빙 둘러가며 부어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 풀어주어 계란 지단을 만들어 주세요. 국물을 맛보고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준비된 그릇에 삶아 놓은 면을 담고, 그 위에 따뜻한 육수와 준비한 고명을 예쁘게 올려주면 맛있는 잔치국수 완성입니다!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를 고명으로 올려 마무리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