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 우동
인스턴트 짜장가루로 춘장 맛 그대로! 감칠맛 가득 짜장 우동 비법
쫄깃한 우동면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특급 짜장 소스를 곁들여 보세요! 흔히 사용하는 기계면보다 더욱 쫄깃한 식감의 우동면은 짜장 소스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춘장을 직접 볶아 만드는 짜장이 번거롭거나, 간혹 인스턴트 짜장 가루를 사용했다가 실망하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주목해주세요. 저렴하고 보관이 용이한 짜장 가루를 활용하여 춘장을 볶아낸 짜장 못지않은 깊고 진한 맛을 낼 수 있는 비법을 아낌없이 알려드립니다. 이 레시피는 고기나 해물이 없어도 충분히 맛있다는 편견을 깨뜨릴 거예요. 물론 고기나 해물을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지만, 이번에는 신선한 채소, 특히 가지를 활용하여 훌륭한 감칠맛을 완성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고기나 해물을 더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언제 어떤 타이밍에 재료를 추가하면 더욱 업그레이드된 짜장 소스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팁도 함께 제공해 드립니다.
짜장 소스 재료- 인스턴트 짜장가루 2컵
- 물 100ml
- 올리브유, 아보카도유 또는 포도씨유 1/2컵
풍미를 더하는 채소- 다진 대파 또는 쪽파 1컵
- 다진 마늘 3큰술
- 다진 생강 1큰술
- 양파 4개 (약 2국그릇 분량)
- 애호박 1개 (약 1국그릇 분량)
- 가지 1개 (약 1국그릇 분량)
- 물 2컵
- 전분물 (물 1컵 + 전분가루 1큰술, 농도 조절용)
황금 비율 양념- 굴소스 2큰술
- 흑설탕 2큰술
취향에 따라 추가하는 재료- 채 썬 오이
- 다진 매운 고추
- 고추기름
- 후추 가루
- 다진 대파 또는 쪽파 1컵
- 다진 마늘 3큰술
- 다진 생강 1큰술
- 양파 4개 (약 2국그릇 분량)
- 애호박 1개 (약 1국그릇 분량)
- 가지 1개 (약 1국그릇 분량)
- 물 2컵
- 전분물 (물 1컵 + 전분가루 1큰술, 농도 조절용)
황금 비율 양념- 굴소스 2큰술
- 흑설탕 2큰술
취향에 따라 추가하는 재료- 채 썬 오이
- 다진 매운 고추
- 고추기름
- 후추 가루
- 채 썬 오이
- 다진 매운 고추
- 고추기름
- 후추 가루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준비합니다. 대파나 쪽파를 송송 썰어 1컵 정도의 분량을 준비해주세요. (대파 약 1~1.5대 분량) 양파, 애호박, 가지는 드시는 분들의 취향에 맞춰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특히 아이들이 채소를 잘 먹지 않는다면, 가지는 깍두기처럼 너무 크게 썰기보다는 작게 썰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넓은 볼에 인스턴트 짜장가루 2컵을 담고, 물 100ml를 조금씩 부어가며 숟가락으로 잘 개어줍니다. 처음에는 물이 부족한 듯 느껴질 수 있지만, 천천히 저어주면 뭉침 없이 고루 섞입니다.
Step 3
이렇게 물에 잘 개어진 짜장가루는 마치 춘장처럼 보입니다. 이제 이 짜장가루를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 춘장 특유의 깊은 맛을 낼 차례입니다.
Step 4
팬에 기름 1/2컵을 넉넉히 두릅니다. 기름이 너무 적으면 짜장가루가 탈 수 있으니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살짝 달궈지면 물에 개어둔 짜장가루를 넣고 볶기 시작합니다.
Step 5
짜장가루가 타지 않도록 불은 중불로 유지하고, 주걱으로 서서히 저어가며 3~4분 정도 충분히 볶아줍니다. 이렇게 볶는 과정을 통해 짜장가루의 텁텁한 맛은 날아가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6
볶아진 짜장가루 덩어리를 잠시 다른 볼에 덜어둡니다. 팬에 남은 기름은 그대로 사용합니다.
Step 7
이제 팬에 남은 기름에 다진 대파 1컵,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생강 1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볶아 향을 내줍니다. 마늘의 알싸한 향이 달콤하고 고소한 향으로 변할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이 과정이 짜장 소스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Step 8
파, 마늘, 생강의 색이 노릇하게 변하며 향긋한 기름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다음 재료를 넣을 준비가 된 것입니다.
Step 9
불을 살짝 강하게 올린 후, 썰어둔 양파를 먼저 넣고 볶아줍니다.
Step 10
양파가 살짝 투명해지고 숨이 죽을 정도로만 약 1분간 볶아줍니다.
Step 11
이어서 썰어둔 애호박을 넣습니다.
Step 12
애호박을 넣고 약 1분 정도 더 볶아줍니다. 채소의 수분이 살짝 나오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Step 13
마지막으로 썰어둔 가지를 넣습니다. 가지는 기름을 잘 흡수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Step 14
가지가 기름을 머금으며 부드러워지도록 약 2분간 볶아줍니다. 앞서 볶은 채소에서 나온 수분과 함께 찌듯이 볶아지면서 가지의 단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Step 15
채소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미리 볶아둔 짜장가루 덩어리를 다시 팬에 넣습니다.
Step 16
주걱을 사용하여 볶던 채소와 짜장가루 덩어리를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뭉쳐있는 짜장가루를 풀어주며 채소와 잘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Step 17
여기에 굴소스 2큰술과 흑설탕 2큰술을 넣고 전체적으로 버무려 양념이 잘 배도록 합니다. 굴소스는 감칠맛을, 흑설탕은 짜장 소스의 단맛과 윤기를 더해줍니다.
Step 18
먼저 물 1컵을 붓고 짜장 소스가 고루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소스가 부드럽게 풀리면 나머지 물 1컵을 마저 붓고 다시 한번 잘 섞어가며 끓여줍니다. 총 2컵의 물이 소스의 농도를 맞춰줍니다.
Step 19
진한 짜장 소스의 농도를 더욱 걸쭉하게 만들기 위해 전분물을 준비합니다. 작은 볼에 물 1컵과 전분가루 1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줍니다. 준비된 전분물을 짜장 소스 위에 조금씩 부어가며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저어줍니다. 한 번에 다 붓지 말고 농도를 봐가며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0
전분물이 짜장 소스와 잘 어우러져 끈적하고 윤기 나는 짜장 소스가 완성되었습니다. 불을 끄고 잠시 식혀줍니다.
Step 21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곁들일 고명을 준비합니다. 채 썬 오이는 신선함을 더해주고, 다진 매운 고추는 알싸한 맛을, 고추기름은 풍미를 더해줍니다. 이 재료들은 완성된 짜장 우동 위에 얹어 낼 때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Step 22
우동면은 생면보다 냉동 우동면을 사용하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냉동 우동면을 넣고 제품 설명에 따라 부드럽게 데쳐줍니다.
Step 23
잘 데쳐진 우동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24
따뜻할 때 바로 그릇에 옮겨 담아주세요. 면이 식기 전에 준비해야 짜장 소스가 더욱 맛있게 어우러집니다.
Step 25
그릇에 담은 우동면 위에 준비된 짜장 소스를 넉넉히 부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고추기름을 살짝 뿌리거나 후추 가루를 더해주고, 채 썬 오이, 다진 매운 고추, 삶은 계란 등 원하는 고명을 올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