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조름 맛있는 집반찬, 기본 감자조림 레시피
온 가족이 좋아하는 밥도둑! 기본 감자조림 맛있게 만드는 법
요즘 제철 맞아 달콤하고 맛있는 강원도 감자! 10kg 푸짐하게 구입해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가장 만만하고 맛있는 ‘감자조림’으로 첫 스타트를 끊었어요. 짭조름한 양념이 밥이랑 찰떡궁합이라 온 가족이 좋아하는 훌륭한 밥반찬이랍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이번 주말 밥상에 꼭 올려보세요!
주재료- 감자 8개 (중간 크기)
- 대파 잎 부분 약간
- 통깨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감자조림을 위해 중간 크기 감자 8개를 준비해주세요. 감자는 깨끗하게 씻은 후, 2~3cm 크기의 12등분으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너무 작게 썰면 조리면서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2
썰어둔 감자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제거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조림이 더 깔끔하고 양념이 잘 배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Step 3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2바퀴 정도 둘러줍니다. 감자가 타지 않고 노릇하게 익도록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Step 4
팬에 간장 10큰술과 올리고당 2큰술을 넣고, 감자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단맛과 짠맛의 황금 비율로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Step 5
센 불에서 감자가 양념을 흡수하도록 조려줍니다. 이때 감자가 팬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젓가락이나 주걱으로 살살 뒤적여주세요. 양념이 졸아들면서 감자에 맛있는 풍미가 입혀질 거예요.
Step 6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센 불에서 조려주는 것이 이 레시피의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센 불에서 조리면 감자가 부서지지 않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유지하면서 속까지 양념이 잘 배어든답니다. 잊지 말고 꼭 센 불에서 조려주세요.
Step 7
쪽파가 있다면 송송 썰어 준비하고, 없다면 대파의 푸른 잎 부분을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향긋한 파 향이 감자조림의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해 줄 거예요.
Step 8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또는 쪽파)를 넣고, 후추와 통깨를 뿌려 가볍게 한 번 더 뒤적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부서지지 않고 윤기 나는 맛있는 감자조림이 완성됩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