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달콤 맛있는 간장 계란장조림 (꽈리고추 추가!)
초보도 성공! 꽈리고추 곁들인 맛있는 간장 계란장조림 황금 레시피
밑반찬으로 인기 만점인 메추리알 장조림을 맛있게 다 드셨나요? 걱정 마세요! 이번에는 특별히 쫄깃한 꽈리고추를 더해 더욱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 간장 계란장조림을 간단하게 만들어 볼 거예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밥숟가락 기준)
주재료- 달걀 7개 (약 355g)
- 꽈리고추 63g
- 대파 22g
- 생강 12g
- 양파 38g
- 물 330ml
- 진간장 70ml (7큰술)
- 올리고당 70ml (7큰술)
- 맛술 2큰술
계란 삶을 때- 물 넉넉히
- 굵은소금 0.5큰술
- 물 넉넉히
- 굵은소금 0.5큰술
조리 방법
Step 1
삶을 달걀은 바로 사용하지 말고, 냉장고에서 꺼내 실온에 30분 정도 두어 차가운 기운을 없애주세요. 이렇게 하면 달걀 껍질을 깔 때 훨씬 매끈하고 쉽게 벗겨낼 수 있답니다.
Step 2
냄비에 차갑지 않은 달걀 7개와 달걀이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넉넉히 부어주세요. 여기에 굵은소금 0.5큰술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3
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바로 뚜껑을 닫고, 불을 중불로 줄여 10분간 삶아주세요. 완벽하게 익은 달걀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Step 4
삶은 달걀은 바로 건져 뜨거운 김을 식히기 위해 찬물에 담가주세요. 열기가 식으면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헹군 후, 체반이나 그릇에 담아 물기를 빼고 준비해 둡니다.
Step 5
꽈리고추는 꼭지를 따낸 후, 볼에 담아 물을 3번 정도 갈아가며 살살 흔들어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세척 후에는 체반에 밭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6
계란장조림의 풍미를 더해줄 부재료인 대파(22g), 생강(10g), 양파(40g)를 준비합니다. (혹시 생강이 부담스러우시면 양을 조금 줄여도 좋습니다.)
Step 7
이제 본격적으로 장조림을 만들 차례! 냄비에 껍질 벗긴 달걀 7개를 넣고, 물 330ml를 부어줍니다.
Step 8
진간장 70ml (밥숟가락으로 약 7큰술)를 계량해서 넣어주세요. 간장의 짭짤함이 달걀에 깊이 스며들 거예요.
Step 9
단맛을 더해줄 올리고당 70ml (밥숟가락으로 약 7큰술)도 함께 넣어줍니다. 올리고당은 윤기를 더해주고 은은한 단맛을 내어줍니다.
Step 10
잡내를 제거하고 감칠맛을 더해줄 맛술 2큰술을 넣어주세요. 맛술 대신 청주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11
양념이 잘 섞이도록 달걀을 부드럽게 뒤적여 간장이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처음에는 살살 저어 달걀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12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다가, 국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준비해 둔 대파, 양파, 생강을 넣고 센 불을 유지하며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이때 양념이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3
다시 국물이 끓어오르면 잘 섞어준 뒤, 불을 중약불로 줄여 25분간 은근하게 졸여줍니다. 중약불에서 천천히 졸여야 달걀에 간장 맛이 깊숙이 스며들고 부드러워진답니다.
Step 14
25분 후, 깨끗하게 세척한 꽈리고추를 넣고 살살 섞어주세요. 꽈리고추의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향이 장조림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15
이제 중간불로 불을 조절하고, 꽈리고추와 함께 5분 정도 더 졸여줍니다. 꽈리고추가 부드럽게 익으면서 장조림 국물이 자작해질 거예요.
Step 16
시간이 다 되면 불을 끄고, 장조림에 들어있던 대파, 양파, 생강은 모두 건져내주세요. 이 채소들은 이미 향과 맛을 충분히 우려냈기 때문에 건져내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7
완성된 계란장조림을 한 김 식힌 후, 밀폐 용기나 예쁜 그릇에 담아내면 맛있는 꽈리고추 간장 계란장조림이 완성됩니다! 냉장 보관하시면 며칠 동안 맛있는 밑반찬으로 즐기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