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달콤 맛있는 간장 고추장아찌 담그기
황금 비율! 집에서 쉽게 만드는 간장 고추장아찌 레시피
풍성한 청양고추 한 봉지를 활용하여 밥도둑 반찬, 만능 양념장으로 변신시키는 간장 고추장아찌 만드는 비법을 소개합니다. 이 짭조름한 고추장아찌는 밥반찬은 물론, 수제비, 칼국수, 순두부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맛을 더하는 만능 소스로 활용 가능해요. 매콤한 맛을 즐기신다면 청양고추로, 덜 매운 맛을 원하시면 일반 고추로 선택해 보세요.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니, 따라 하기 쉬운 저만의 레시피로 맛있는 장아찌를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청양 고추 1봉지
장아찌 절임 간장- 진간장 350ml
- 설탕 350ml
- 식초 350ml
- 물 350ml
- 매실청 350ml
- 소주 350ml
- 진간장 350ml
- 설탕 350ml
- 식초 350ml
- 물 350ml
- 매실청 350ml
- 소주 350ml
조리 방법
Step 1
고추의 양에 따라 절임 간장물의 양은 조절하되, 비율은 진간장:설탕:식초:물:매실청:소주를 1:1:1:1:1:1로 맞춰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부드러운 맛을 원하시면 일반 고추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기호에 맞게 고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고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고추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장아찌의 물러짐을 방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충분히 말려주거나,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물기를 닦아주세요. 저는 아침에 씻어 오후에 장아찌를 담갔답니다.
Step 3
흰 설탕이 없다면 흑설탕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계량컵이 없을 경우, 이유식 용기나 일반 컵을 활용하여 정확하게 계량하면 됩니다. 소주를 살 때 설탕을 깜빡했다면, 집에 있는 컵으로 비율만 맞춰 넣어주세요!
Step 4
진간장, 설탕, 식초, 물, 매실청, 소주를 각각 350ml씩 계량하여 냄비에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1~2분 정도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간장물이 식는 동안, 깨끗이 씻어 말린 고추를 손질해 줍니다!
Step 5
고추 손질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포크나 이쑤시개로 고추 전체에 구멍을 콕콕 찔러주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고추의 끝부분을 가위나 칼로 살짝 잘라내거나 칼집을 내어주는 방법입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절임 간장이 고추 속까지 잘 배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취향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Step 6
어떤 방법이 절임이 더 잘 되는지 비교해보고 싶어서, 저는 고추의 반은 포크로 찔러주고 나머지 반은 꼭지를 살짝 잘라주는 방식으로 나누어 담아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절임 과정을 비교하며 배우는 재미도 있답니다.
Step 7
장아찌를 담을 용기에 손질한 고추를 빈틈없이 꾹꾹 눌러 담아주세요. 저는 락앤락의 절임용 용기를 사용했는데, 역시 용기 디자인이 참 편리하더라고요! 저장 용기가 따로 없다면, 열탕 소독한 유리병이나 깨끗한 페트병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꾹꾹 눌러 담아야 고추가 뜨지 않고 간장물이 잘 잠겨요.
Step 8
고추를 꾹꾹 눌러 담았더니, 1.5리터 용기 하나와 그보다 조금 더 되는 양이 나왔습니다. 고추의 양에 따라 필요한 용기의 크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Step 9
완전히 식힌 간장물을 고추가 잠기도록 부어주면 장아찌 담그기 완성입니다! 라벨지에 담근 날짜를 적어두면 편리해요. 실온에서 3일에서 일주일 정도 숙성시킨 후 드시면 됩니다. 뜨거운 간장물을 부으면 고추가 물러질 수 있다고 하니, 꼭 완전히 식혀서 부어주세요. 이는 친정엄마의 비법이랍니다!
Step 10
저는 4일이 지난 후부터 냉장 보관했어요. 정석대로라면 간장물을 따라내어 한 번 더 끓여 식힌 후 다시 부어주어야 장기 보관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금방 드실 예정이라면 지금 상태로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장기간 보관을 원하시면, 간장물만 따라내어 한번 더 끓이고 완전히 식힌 뒤 다시 부어주세요. 이때 간장물의 맛을 보고 기호에 맞게 짠맛, 단맛, 신맛을 조절하여 자신만의 황금 비율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