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한 베이컨 말이 주먹밥: 입맛 없을 때도 최고!
든든한 한 끼, 특별한 날 도시락 메뉴: 베이컨 말이 주먹밥
입맛이 없을 때, 무엇을 먹을까 고민될 때,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요리가 필요하신가요? 밥을 볶아 베이컨으로 돌돌 말아주는 ‘베이컨 말이 주먹밥’은 눈으로도 즐겁고, 짭짤한 베이컨과 고소한 밥의 조화가 멈출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합니다. 특별한 날 도시락 메뉴로도 손색없으며, 한 번 맛보면 자꾸만 손이 가는 마성의 맛을 경험하실 거예요!
주요 재료- 베이컨 70g (약 10장)
- 밥 1공기 (따뜻한 밥)
- 당근 15g
- 양파 60g
- 쪽파 또는 대파 10g
- 식용유 1큰술 (야채 볶을 때)
- 통깨 1큰술
- 소금 1/2 작은술 (야채 볶을 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주먹밥의 맛을 더해줄 채소를 준비합니다. 쪽파(또는 대파), 당근, 양파는 모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채소가 작게 다져져야 밥과 잘 섞이고 익혔을 때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Step 2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다진 양파, 당근, 파를 넣어 볶기 시작합니다. 채소가 투명해지고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소금 1/2 작은술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채소가 너무 익어 물러지지 않도록 적당히 볶아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따뜻한 밥 1공기에 볶아낸 채소를 모두 넣고,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 1큰술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채소에 밑간이 잘 되어 있다면 밥과 섞였을 때 전체적으로 간이 맞아져 베이컨과의 조화가 더욱 맛있어집니다. 주걱을 이용해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세요.
Step 4
이제 베이컨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베이컨은 길이가 다양한데, 70g(약 10장)이면 밥 1공기 양에 적당합니다. 만약 긴 베이컨을 사용하신다면, 밥 양에 맞게 반으로 잘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속까지 골고루 익힐 수 있습니다. 베이컨으로 밥을 말 때는 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베이컨을 팽팽하게 당겨가며 단단하게 말아주는 것이 요령입니다.
Step 5
달궈진 팬에 따로 기름을 두르지 않습니다. 베이컨 자체에서 맛있는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밥을 만 베이컨의 끝부분이 팬에 닿도록 하여 먼저 익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베이컨이 풀리는 것을 방지하고 모양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베이컨을 계속 돌려가며 모든 면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도록 충분히 구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속까지 따뜻하게 익은 맛있는 베이컨 말이 주먹밥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