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한 별미, 삼치 간장조림 레시피
비린 맛 없이 즐기는 짭쪼롬한 삼치구이 간장조림, 다시마로 풍미 UP!
담백하고 부드러운 삼치 살과 짭짤달콤한 간장 양념의 환상적인 조화! 비린 맛이 적어 누구나 좋아할 삼치구이를 간장에 졸여내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다시마를 함께 넣어 감칠맛과 깊은 풍미를 더한 특별한 삼치 간장조림을 소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별미 반찬으로 손색없어요.
주재료- 손질된 삼치 3토막 (약 300-400g)
- 마늘 7쪽 (통마늘 또는 편으로 썬 마늘)
- 불린 다시마 5-6장 (약 10x10cm 크기)
양념 재료- 진간장 또는 국간장 2.5큰술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1큰술
- 매실청 (매실액) 1큰술
- 진간장 또는 국간장 2.5큰술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1큰술
- 매실청 (매실액)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손질된 삼치는 키친타월로 겉면의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팬을 중불로 달군 후, 삼치의 배 쪽부터 올리고 겉면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비린내를 줄이고 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하는 과정이에요.)
Step 2
삼치의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똑같이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전체적으로 골고루 익도록 불 조절을 하면서 구워주세요. 겉이 바삭하게 익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3
삼치가 양면으로 노릇하게 구워졌다면, 팬의 한쪽으로 살짝 밀어두어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끓을 때 삼치에 골고루 배일 수 있어요.
Step 4
삼치를 밀어둔 공간에 미리 편으로 썰어둔 마늘과 불린 다시마를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다시마는 찬물에 30분 정도 불리거나,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가 불려 사용하시면 됩니다. (육수 내고 남은 다시마를 냉동 보관했다가 사용해도 아주 좋아요.)
Step 5
간장 2.5큰술, 맛술 1큰술, 매실청 1큰술을 분량대로 넣고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살짝 줄여주세요. 양념이 너무 짜지 않도록 간을 보고 기호에 따라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6
끓는 양념에 구워진 삼치를 다시 가져와 올리고, 국물이 삼치에 잘 스며들도록 끼얹어가며 중약불에서 5-7분 정도 졸여줍니다. 너무 오래 졸이면 삼치가 퍽퍽해질 수 있으니 적당한 시간을 지켜주세요.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국물이 자작해지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