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달콤 짭조름한 콩자반
집에서 간단하게 맛있는 콩자반 만드는 비법
밑반찬으로 최고! 쫀득하고 달콤 짭조름한 콩자반을 집에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주재료- 서리태 (검은콩) 200g
양념 재료- 간장 6큰술
- 매실액 1큰술
- 물엿 5큰술
- 통깨 1큰술
- 간장 6큰술
- 매실액 1큰술
- 물엿 5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서리태 콩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꼼꼼하게 씻어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씻은 콩은 볼에 담고 콩이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부어 최소 4시간 이상 불려주세요. 밤에 미리 불려두면 아침에 바로 요리하기 편리하답니다. 4시간 정도 불리니 콩이 통통하게 살아나는 것이 보여요!
Step 2
불린 콩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 뒤, 냄비에 넣고 콩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20~25분간 삶아주세요. 삶는 동안 거품이 생기면 숟가락으로 걷어내 주시면 국물이 깔끔해져요. 20분 정도 삶은 콩을 하나 먹어보았을 때, 90% 정도 익어서 살짝 단단한 느낌이 들면 잘 삶아진 것입니다. 비린 맛 없이 고소한 콩 본연의 맛이 나면 성공이에요!
Step 3
콩을 삶았던 물이 자작하게 졸아들어 콩알이 거의 드러날 정도로 남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양념할 시간이에요. 간장 6큰술과 매실액 1큰술을 넣고, 중약불에서 콩을 조리듯이 20분 정도 더 졸여주세요. 이 과정에서 콩에 맛있는 양념이 배어들게 된답니다.
Step 4
양념이 거의 졸아들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콩을 계속 저어주면서 졸여야 해요. 이 시점부터는 정말 한눈팔면 안 됩니다! 콩이 냄비 바닥에 눌어붙거나 탈 수 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곁에서 계속 지켜보며 저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콩 표면이 윤기가 돌기 시작할 거예요.
Step 5
국물이 거의 다 졸아들고 콩알에 짭조름한 간이 충분히 배었다면, 마지막으로 물엿 5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고 빠르게 볶아주세요. 물엿을 넣고 너무 오래 졸이면 콩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윤기를 내고 단맛을 더하는 정도로만 휘리릭 볶아준 뒤 바로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맛있는 콩자반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