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쫀득 맛있는 감자옹심이
쫄깃한 식감의 별미, 집에서 즐기는 정통 감자옹심이 만들기
집에서도 쫀득한 식감을 제대로 살린 맛있는 감자옹심이를 즐겨보세요! 갓 만들었을 때 가장 맛있는, 특별한 날 별미로도 손색없는 레시피입니다.
감자옹심이 반죽 및 재료- 감자 4개 (중간 크기)
- 감자전분 2국자 (약 100g)
- 애호박 1/4개
- 당근 1/7개 (작은 크기)
- 대파 1대
- 청양고추 2개 (선택 사항, 매콤한 맛을 원하면)
- 바지락 1팩 (약 200g)
깊은 맛을 더하는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 1줌 (약 10g)
- 다시마 2조각 (5x5cm 크기)
- 양파 1개 (중간 크기)
- 황태 1/3개 (또는 북어 1/3토막)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 국물용 멸치 1줌 (약 10g)
- 다시마 2조각 (5x5cm 크기)
- 양파 1개 (중간 크기)
- 황태 1/3개 (또는 북어 1/3토막)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옹심이의 주재료인 감자를 준비합니다. 중간 크기 감자 2알을 껍질 벗겨 깨끗이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믹서기에 넣어주세요. 여기에 물 1컵(200ml)을 붓고 곱게 갈아 감자 퓌레를 만들어 줍니다.
Step 2
곱게 갈아진 감자 퓌레를 면포나 깨끗한 면보자기 위에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넓게 펴서 준비하면 물기를 짜내기 더 수월합니다.
Step 3
면포를 단단히 오므려 잡고, 감자 퓌레의 물기를 최대한 꼭 짜내 주세요. 이렇게 해야 옹심이가 쫀득하게 잘 만들어집니다. 짜낸 물은 잠시 그대로 두어 전분 성분이 가라앉기를 기다립니다.
Step 4
물기를 꼭 짠 감자 건더기에 소금 1/3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런 다음, 감자전분 2국자를 넣고 농도를 맞춰주세요. 손으로 반죽했을 때 끈기가 느껴지면서도 너무 질지 않은 정도가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감자전분을 조금 더 추가하여 농도를 조절하세요.)
Step 5
반죽할 때 손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마나 넓은 접시에 감자전분 가루를 넉넉히 뿌려줍니다. 반죽을 조금씩 떼어내어 앙증맞은 옹심이 모양으로 동글동글하게 빚어주세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도 즐거운 과정입니다.
Step 6
옹심이를 만드는 동안 육수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국물용 멸치 1줌을 넣고 중약불에서 볶아 비린내를 제거해주세요. 멸치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노릇하게 볶아주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Step 7
볶은 멸치와 함께 육수 재료인 양파 1개,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황태 1/3개, 다시마 2조각을 냄비에 넣습니다. 물 5그릇(약 1리터)을 붓고 강불에서 끓여줍니다.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끓여 깊은 맛을 우려냅니다.
Step 8
육수가 끓는 동안 옹심이 국물에 넣을 채소를 준비합니다.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얇게 썰고, 당근은 작은 크기로 잘게 썰어줍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9
깨끗하게 헹군 바지락 1팩을 다른 냄비에 담고, 멸치액젓 1큰술과 물을 약간 부어줍니다. 바지락이 입을 벌릴 때까지 볶아주면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해집니다.
Step 10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멸치, 다시마, 양파, 황태 등 건더기는 모두 건져내고 맑은 육수만 남깁니다. 볶아둔 바지락을 맑은 육수에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맛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이제 동글동글 빚어둔 옹심이를 하나씩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Step 11
옹심이를 모두 넣은 후, 썰어둔 애호박과 당근을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대파와 청양고추 썬 것을 넣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는 마지막에 넣어 향긋함을 더해주세요.)
Step 12
옹심이가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국자로 살살 저어줍니다.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주면 국물이 더욱 깔끔해집니다. 옹심이가 동동 떠오르면 익은 것이므로, 1분 정도 더 끓인 후 불을 끕니다. 완성된 감자옹심이를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아냅니다.
Step 13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김가루를 살짝 올리고 깨를 솔솔 뿌려주면, 쫀득한 감자옹심이가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최고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