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하고 고소한 겨울 별미, 찰수수전 만들기
추운 날씨에 딱! 따끈하고 쫄깃한 찰수수전
겨울철 따뜻하게 즐기는 찰수수전은 쭉쭉 늘어나는 쫀득한 식감과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갓 부쳐낸 따끈한 수수전은 그야말로 꿀맛이지요! 간식으로도, 든든한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는 찰수수전을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찰수수가루 250g
- 뜨거운 물 6.5큰술
- 견과류 고명 (취향껏 준비)
- 식용유 (넉넉히 준비)
조리 방법
Step 1
찰수수가루는 미리 준비해 냉동 보관하면 먹고 싶을 때 언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요리 전날 냉동실에서 꺼내 자연 해동시키면 부드럽게 녹아 준비가 끝납니다.
Step 2
해동된 찰수수가루의 양을 확인합니다. (사진 속 양은 우동 대접으로 한가득 나오는 분량입니다.)
Step 3
뜨거운 물을 사용하여 익반죽을 합니다. 반죽을 다소 되직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래야 전을 부칠 때 팬에 덜 달라붙고 반죽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4
반죽을 충분히 치대어 매끈하고 단단한 상태로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반죽하면 찰수수전의 쫀득한 식감이 더욱 살아납니다.
Step 5
반죽이 완성되면 일반 대접시로 한가득 채울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Step 6
지름 28cm의 프라이팬에 반죽을 최대한 넓게 펼쳐 올려주세요. 반죽끼리 서로 달라붙을 수 있으니 간격을 충분히 두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프라이팬을 예열한 후 불을 약불로 줄여 8~10분간 천천히 부쳐줍니다. 얇게 펴서 부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8
전의 가장자리가 통통해지고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속까지 잘 익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Step 9
만약 반죽이 너무 질다면 전이 팬에 더 많이 달라붙고, 구워졌을 때 쭉쭉 늘어나 먹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되직한 반죽이 핵심입니다.
Step 10
따뜻하게 부쳐낸 찰수수전에 취향에 따라 설탕을 살짝 뿌리고, 고소한 견과류를 넉넉히 올려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1
찰수수전 특유의 구수한 맛과 더불어,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와 씹는 식감이 어우러져 쫀득한 식감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겨울철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최고의 간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