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하고 맛있는 알감자조림
알토란 레시피로 만드는 매콤달콤 알감자조림 비법
알토란에서 소개된 쫀득한 알감자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껍질째 졸여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운 알감자조림은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특히 고춧가루를 넣어 매콤하게 만들면 냉장고에 두고 먹기 좋은 여름 밑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알감자조림의 비법은 물엿에 먼저 졸여 삼투압으로 수분을 빼내 쫀득한 식감을 살리는 것인데요. 이 레시피대로라면 실패 없이 누구나 맛있는 알감자조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간단한 재료로 특별한 맛을 내는 알토란 알감자조림,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알감자 1kg (작은 크기)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조림 양념- 물 1/2컵 (100ml)
- 황물엿 1/2컵 (100ml) (일반 백물엿으로 대체 가능)
- 맛술 1/2컵 (100ml)
- 진간장 1/2컵 (100ml)
- 고운 고춧가루 1.5큰술
- 식용유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물 1/2컵 (100ml)
- 황물엿 1/2컵 (100ml) (일반 백물엿으로 대체 가능)
- 맛술 1/2컵 (100ml)
- 진간장 1/2컵 (100ml)
- 고운 고춧가루 1.5큰술
- 식용유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알감자조림은 껍질째 만들어야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드러워 더욱 맛있습니다. 너무 큰 알감자는 반으로 잘라주세요. 껍질째 조리할 것이므로, 주방용 솔을 이용하여 알감자를 껍질이 상하지 않도록 꼼꼼하고 깨끗하게 문질러 씻어 준비합니다.
Step 2
냄비에 손질한 알감자 1kg을 넣고 물 1/2컵(100ml)와 황물엿 1/2컵(100ml)를 부어줍니다. (황물엿이 없다면 일반 백물엿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올리고당은 끓이고 나면 단맛이 줄어들 수 있으니 황물엿 사용을 권장합니다.)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 불을 중약불로 줄인 후, 20분간 은근하게 졸여줍니다. 졸이는 동안 바닥이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 알감자를 부드럽게 뒤적여주세요.
Step 3
감자가 졸여지는 동안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계량컵에 진간장 1/2컵과 고운 고춧가루 1.5큰술을 넣고 잘 섞어둡니다.
Step 4
20분 후, 알감자에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붓고 맛술 1/2컵을 추가합니다. 알토란 레시피에서는 식용유 4큰술을 사용하지만, 여기서는 윤기를 더하면서도 기름지지 않게 식용유 2큰술만 사용했습니다. 식용유를 넉넉히 넣으면 윤기가 흐르고 알감자가 서로 달라붙지 않으며, 참기름 1큰술을 마지막에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5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색감이 예쁘고 매콤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6
조림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기 시작하면, 썰어둔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 1큰술을 뿌려 마무리합니다.
Step 7
매콤달콤 쫀득한 알감자조림 완성입니다. 제철 채소로 만든 맛있는 가정식 반찬을 즐겨보세요.
Step 8
완성된 알감자조림을 접시에 담아보니, 알감자치고는 크기가 다소 큰 편이네요. 다음번에는 반으로 잘라 조리하면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맛은 쫀득하고 단짠의 조화가 훌륭했습니다.
Step 9
일반 감자조림과는 차원이 다른 쫀득한 식감과 맛으로, 알감자를 구할 수 있다면 꼭 다시 만들어 먹고 싶은 메뉴입니다. 여러분도 특별한 감자요리, 매콤한 알감자조림을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든든한 밑반찬이나 도시락 반찬으로도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