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한 소세지 가지밥
초간단! 밥솥으로 만드는 든든한 소세지 가지밥 레시피
탱글탱글한 밥과 부드러운 가지, 짭짤한 소세지의 환상적인 조화! 굴소스 양념으로 감칠맛까지 더해져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밥솥 하나로 뚝딱 만들 수 있어 바쁜 날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아요.
주재료- 쌀 2컵 (계량컵 1컵 = 200ml)
- 작은 양파 1개
- 가지 2개
- 소세지 70g
양념- 굴소스 3큰술
- 굴소스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쌀 2컵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취향에 따라 렌틸콩을 소량 섞어도 맛있습니다.)
Step 2
양파는 곱게 다져주세요. 가지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가른 뒤, 약 1cm 두께로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밥솥 내솥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다진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양파를 볶으면 단맛이 올라와 더욱 맛있습니다.
Step 4
양파가 투명해지면 굴소스 3큰술을 팬에 직접 두르고 잠시 볶아 향을 낸 뒤, 양파와 함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굴소스 특유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5
썰어둔 가지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가지가 기름을 흡수하며 부드러워질 거예요.
Step 6
가지가 살짝 익기 시작하면 식용유를 한 바퀴 더 두르고 1분 정도 더 볶아줍니다. 가지를 너무 익히지 않아도 밥과 함께 지어지면서 부드럽게 익으니 걱정 마세요.
Step 7
밥솥에 밥을 지을 물을 맞춰줍니다. 밥물의 양은 손등에 물이 살짝 닿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된밥을 선호하시면 물 양을 평소보다 약간 줄여주세요.
Step 8
볶아둔 가지를 밥물 위에 고르게 펼쳐 올려줍니다.
Step 9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 소세지를 가지 위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Step 10
재료들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밥솥 내솥의 재료들을 숟가락으로 살살 평평하게 펴준 뒤, 밥솥의 ‘취사’ 버튼을 눌러 밥을 지어주세요. 일반 백미 취사 모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11
맛있게 지어진 소세지 가지밥! 밥알이 쫀득하고 가지와 소세지가 어우러져 정말 별미입니다. 살짝 눌어붙은 누룽지가 있다면 더욱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