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맛있는 도토리묵 만들기
집에서 쉽게 만드는 도토리묵: 황금 비율과 상세 레시피
명절을 맞이하여 친구에게 받은 귀한 도토리 가루로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맛있는 도토리묵을 만들어 보세요.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소화 흡수를 돕고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건강 메뉴로도 추천합니다.
재료- 도토리 가루 1컵 (종이컵 기준)
- 물 6컵 (종이컵 기준)
묵 쑬 때- 들기름 2큰술
- 소금 1/2큰술
- 들기름 2큰술
- 소금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종이컵 1컵 분량의 도토리 가루를 볼에 담고, 차가운 물 2컵을 부어 덩어리 없이 곱게 풀어주세요. 나무 주걱이나 거품기를 이용하면 더 부드럽게 섞을 수 있습니다.
Step 2
중불로 달군 냄비에 종이컵 4컵 분량의 물을 붓고, 물이 끓어오를 때까지 충분히 끓여줍니다. 끓는 물을 사용해야 도토리 가루가 뭉치지 않고 잘 익습니다.
Step 3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한쪽에서는 미리 풀어둔 도토리 가루 물을 천천히 부어주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나무 주걱을 이용해 냄비 바닥에 닿도록 원을 그리듯이 한 방향으로 쉬지 않고 저어주세요. 이 과정을 약 10~12분 정도 계속하면 묵이 서서히 되직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tep 4
묵이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면서 뻑뻑하게 묵의 형태가 만들어지면, 소금 1/2큰술과 들기름 2큰술을 넣고 약 1분간 더 저어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합니다.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5분간 뜸을 들여주면 묵의 식감이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Step 5
묵을 담을 용기에 미리 들기름을 살짝 발라주세요. 뜸 들인 도토리묵을 뜨거울 때 용기에 붓고, 주걱 등으로 윗면을 평평하게 정리하여 모양을 잡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묵이 더욱 깔끔하게 굳습니다.
Step 6
도토리묵 표면이 마르지 않도록, 윗면에 물을 살짝 부어 묵이 잠길 듯 말 듯하게 덮어줍니다. 이제 상온에 두거나 냉장고에 넣어 묵이 완전히 굳을 때까지 기다리면 맛있는 도토리묵 완성입니다.
Step 7
다 굳은 도토리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매콤한 양념장에 찍어 먹거나, 신선한 채소와 함께 버무려 묵채를 만들어 드셔보세요. 명절 음식으로 소화 부담을 덜어주고 지방 흡수도 억제해주는 건강한 다이어트 별미로 즐기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