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여름 별미, 양념 삼겹살 구이
특별한 비법으로 완성하는 쫄깃한 양념 삼겹살 구이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철, 특별한 비법으로 데쳐낸 삼겹살은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양념 맛으로 삼겹살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일반 삼겹살과는 차원이 다른 쫄깃함과 감칠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메인 재료- 삼겹살 500g
- 양파 1/2개
- 생강 1/2톨
- 대파 뿌리 약간 (선택 사항)
- 통후추 1 티스푼
- 물 1 컵 (향채물용)
- 얼음물 (삼겹살 식힘용)
특제 삼겹살 양념- 진간장 3 테이블스푼
- 고추장 2 테이블스푼
- 맛술 (또는 청주) 2 테이블스푼
- 다진 마늘 1 테이블스푼
- 물엿 3 테이블스푼
- 진간장 3 테이블스푼
- 고추장 2 테이블스푼
- 맛술 (또는 청주) 2 테이블스푼
- 다진 마늘 1 테이블스푼
- 물엿 3 테이블스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념 삼겹살 구이의 풍미를 더해줄 향채물을 준비합니다. 양파 1/2개는 큼직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큰 덩어리로 썰어야 향채물에 향이 잘 우러나옵니다.
Step 2
향채물에 넣을 생강은 얇게 저며 썰어주세요. 통마늘을 사용하신다면 1/2톨 정도를 편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다진 마늘은 양념장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Step 3
양념장에 들어갈 마늘은 곱게 다져주세요. 다진 마늘은 양념이 고기에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Step 4
냄비에 물 1컵, 큼직하게 썬 양파, 저민 생강, 통후추 1 티스푼, 그리고 준비한 대파 뿌리(선택 사항)를 넣고 팔팔 끓여 향긋한 향채물을 만들어 줍니다. 이 과정에서 채소의 좋은 향이 물에 우러나와 삼겹살의 잡내를 잡아줍니다.
Step 5
향채물이 끓기 시작하면, 삼겹살 500g을 넣고 살코기 부분이 하얗게 될 때까지만 살짝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육즙이 빠져나가 쫄깃한 식감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약 3-5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Step 6
데친 삼겹살은 바로 건져내어 준비해둔 차가운 얼음물에 재빨리 담가주세요. 이렇게 하면 삼겹살의 육즙을 가두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삼겹살 속까지 충분히 차가워지도록 5분 이상 담가둡니다.
Step 7
삼겹살이 차가워지는 동안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고추장 2T, 진간장 3T, 맛술 2T, 다진 마늘 1T, 물엿 3T를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물엿이 단맛과 윤기를 더해줍니다.
Step 8
얼음물에서 건져낸 삼겹살의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후,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만들어둔 양념장을 붓고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 삼겹살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합니다.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꼼꼼하게 무쳐주세요.
Step 9
양념한 삼겹살은 바로 요리해도 좋지만,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면 양념이 더욱 깊게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소분하여 냉장 보관하거나, 장기 보관 시에는 냉동 보관해주세요. 드실 때마다 필요한 만큼씩 꺼내어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Step 10
보관해둔 양념 삼겹살을 드실 때는,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양념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살짝만 구워내면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최고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쌈 채소와 함께 곁들여 드시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