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탱글 꼬막무침 황금 레시피
집밥 백선생 꼬막무침, 꼬막 삶는 법부터 맛있는 양념장 비법까지
입맛 없을 때 별미로 딱! 쫄깃탱글한 식감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는 꼬막무침을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삶는 법부터 양념장 비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삶은 꼬막 1팩 (약 500g)
- 찬물 1/2컵 (꼬막 삶을 때)
- 청주 1큰술 (선택 사항, 비린내 제거용)
조리 방법
Step 1
오늘은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매력적인 메뉴, 꼬막무침을 만들어 볼 거예요. 한정식 식당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인기 메뉴인데요. 꼬막을 맛있게 삶는 비법과 실패 없는 양념장 레시피까지 모두 공개할게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 드릴 테니, 차근차근 함께 만들어 봐요.
Step 2
꼬막을 삶을 때는 먼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찬물 반 컵을 부어 물의 온도를 살짝 낮춰주세요. 이렇게 하면 꼬막이 놀라 입을 더 잘 벌린답니다. 이제 꼬막을 넣고 삶기 시작하는데요. 꼬막의 입이 하나둘 벌어지기 시작하면 불을 바로 꺼주세요. 너무 오래 삶으면 살이 질겨지고 쪼그라들 수 있으니, 입이 벌어지는 시점을 잘 보고 불을 꺼주는 것이 중요해요. 살이 쉽게 분리되지 않는다면 조금 더 삶아도 괜찮지만, 적당한 시간을 지켜주세요.
Step 3
꼬막무침의 맛을 좌우하는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진간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을 넣고, 물 1/3컵을 부어 잘 섞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저어주면 맛있는 꼬막무침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마늘 다진 것, 파 송송 썬 것을 추가해도 맛있답니다.
Step 4
꼬막을 삶을 때 비린 맛이 걱정되신다면, 물에 청주 1큰술을 함께 넣어 삶아주세요. 꼬막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꼬막이 다 삶아져 입이 벌어지면, 바로 찬물에 헹궈주세요. 이렇게 찬물 샤워를 시켜주면 꼬막 살이 더욱 탱글탱글해지고 껍질에서 잘 분리된답니다.
Step 5
이제 꼬막 살과 껍질을 분리하는 과정입니다. 삶은 꼬막을 손질할 때는 껍질에서 살을 조심스럽게 분리해 주세요. 분리한 꼬막 살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키친타월이나 면보를 이용해 물기를 최대한 꼭 짜주는 것이 중요해요. 꼬막 살에 물기가 많이 남아 있으면 양념장이 희석되어 싱거워지고 맛이 덜하답니다. 꼬막 살의 물기를 제거한 후, 취향에 따라 꼬막 살을 껍질에 다시 담아내거나, 먹기 좋은 그릇에 따로 담아내도 좋습니다. 햇살이처럼 정성껏 껍질에 살을 올려 양념장을 곁들이면 더욱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겠죠? 껍질째 담을 경우, 꼬막 살을 껍질에 담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숟가락으로 한 스푼씩 올려주세요. 이 과정이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가족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들면 그 맛이 배가 될 거예요.
Step 6
자, 이렇게 쫄깃탱글한 꼬막 살 위에 맛있는 양념장이 올라간 꼬막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꼬막을 하나씩 껍질째 집어 들어 양념과 함께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맛있는 꼬막 양념 무침,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