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탱글 수제 도토리묵 만들기

직접 만들어 더 맛있는 건강 도토리묵 레시피

쫄깃탱글 수제 도토리묵 만들기

시판 도토리묵이 딱딱하고 맛이 없어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탱글탱글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홈메이드 도토리묵을 신선한 양념장과 함께 즐겨보세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도토리묵 재료

  • 도토리 가루 1컵
  • 물 5컵
  • 소금 1티스푼
  • 참기름 약간

맛깔나는 간장 양념 재료

  • 부추 1줌 (약 30g)
  • 진간장 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식초 1큰술
  • 매실청 1큰술
  • 통깨 약간
  • 참기름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볼에 도토리 가루 1컵과 물 5컵을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거품기나 손으로 잘 풀어주세요. 이 상태로 20~30분 정도 불려주면 묵을 만들었을 때 표면이 매끄럽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1

Step 2

도토리 가루가 불리는 동안, 곁들일 간장 양념에 들어갈 부추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0.5cm 두께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부추의 신선한 향이 양념장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줍니다.

Step 2

Step 3

썰어둔 부추를 깨끗한 볼에 담고, 진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청 1큰술을 넣어 맛을 냅니다. 마지막으로 통깨 약간과 참기름 약간을 넣어 고소함을 더해주면 맛깔스러운 간장 양념이 완성됩니다. 간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3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묵을 쑤어볼 차례입니다. 미리 풀어 놓은 도토리 가루를 냄비나 팬에 붓고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기 시작하면 뭉치지 않도록 계속해서 주걱으로 저어주세요. 액체가 몽글몽글하게 뭉쳐지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눌어붙지 않도록 더욱 신경 써서 계속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팔이 아프더라도 꾸준히 저어야 부드럽고 맛있는 묵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Step 5

묵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팬 바닥을 긁어가며 약 30~40분간 천천히 저어주세요. 묵의 농도가 뻑뻑해져서 주걱으로 들어 올렸을 때 되직하게 떨어지는 정도가 되면 불을 끕니다. 마지막으로 소금 1티스푼과 참기름 약간을 넣고 부드럽게 섞어주면 묵 만들기가 마무리됩니다.

Step 5

Step 6

묵을 담을 유리 용기 안쪽에 참기름을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묵이 용기에서 깔끔하게 분리됩니다. 끓여서 완성된 따뜻한 묵을 용기에 붓고, 용기를 바닥에 몇 번 탁탁 쳐주면 묵 속의 공기 방울이 빠져나가 매끄럽고 탱글탱글한 묵 단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Step 7

묵이 담긴 용기를 냉장고에 넣어 4~5시간 정도 충분히 굳힙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서늘할 때는 실온에 두어도 괜찮습니다. 묵이 완전히 굳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 간장 양념과 함께 맛있게 즐겨주세요!

Step 7



Facebook Twitter Instagram Linkedin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