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탱탱 꼬치 어묵탕
조미료 없이도 맛 보장! 아이들도 좋아하는 초간단 꼬치 어묵탕 만들기
냉장고에 남은 어묵,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꼬치 어묵을 만들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서, ‘이렇게 쉬워도 되나?’ 싶으실 수도 있고, ‘역시 이 방법이 최고였지!’ 하고 무릎을 탁 치실 수도 있을 거예요. 아이들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꼬치 어묵탕,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사각 어묵 5장
- 동그란 어묵 25개
- 멸치 다시마 육수 800~1000ml
- 대파 약간 (장식용)
육수 양념- 국간장 1.5큰술
- 소금 1/2작은술 (기호에 따라 조절)
단짠 간장 소스- 진간장 2큰술
- 물 1큰술
- 다진 대파 5cm 분량
기본 멸치 다시마 육수 재료- 중멸치 30마리 (내장 제거)
- 자른 다시마 5장 (약 5x5cm)
- 양파 1개 (껍질째 깨끗이 씻어 준비)
- 대파 1뿌리 (뿌리 부분 포함)
- 국간장 1.5큰술
- 소금 1/2작은술 (기호에 따라 조절)
단짠 간장 소스- 진간장 2큰술
- 물 1큰술
- 다진 대파 5cm 분량
기본 멸치 다시마 육수 재료- 중멸치 30마리 (내장 제거)
- 자른 다시마 5장 (약 5x5cm)
- 양파 1개 (껍질째 깨끗이 씻어 준비)
- 대파 1뿌리 (뿌리 부분 포함)
- 중멸치 30마리 (내장 제거)
- 자른 다시마 5장 (약 5x5cm)
- 양파 1개 (껍질째 깨끗이 씻어 준비)
- 대파 1뿌리 (뿌리 부분 포함)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내줄 멸치 다시마 육수를 만들 거예요. 냄비에 물 1.2리터 정도를 붓고, 내장을 제거한 중멸치와 다시마, 깨끗하게 씻은 양파, 대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이대로 끓이기만 하면 맛있는 육수가 완성됩니다.
Step 2
육수가 끓는 동안 어묵을 준비할게요. 사각 어묵은 3등분해서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그런 다음, 예쁘게 물결 모양이 되도록 꼬치에 차례로 꽂아주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모양이에요!
Step 3
동그란 모양의 어묵도 마찬가지로 꼬치에 꽂아 준비해주세요. 큼직한 어묵과 작은 어묵이 함께 꼬치에 꽂히면 보기에도 좋고 먹기도 편하답니다.
Step 4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5장만 건져내주세요.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이 시점에 건져내는 것이 좋습니다. 나머지 멸치와 양파, 대파는 10분간 더 은근하게 우려내 주세요. 이렇게 하면 멸치의 구수한 맛과 채소의 단맛이 잘 우러나와요.
Step 5
10분 후, 체망을 이용해 멸치와 채소 찌꺼기를 모두 깔끔하게 걸러내 주세요. 맑고 깨끗한 육수만 남도록 꼼꼼하게 건져내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만약 육수가 800ml 이하로 줄었다면, 뜨거운 물을 조금 더 부어 원하는 농도로 맞춰주세요. 너무 졸아들지 않도록 주의하며 조절해주세요.
Step 7
이제 맑게 우려낸 멸치 다시마 육수에 국간장 1.5큰술과 소금 1/2작은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국간장으로 기본적인 감칠맛을 더하고, 소금으로 최종 간을 맞추는데, 이때 국물이 탁해지지 않도록 간을 보면서 조금씩 추가해주세요.
Step 8
간을 맞춘 육수가 다시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꼬치 어묵을 모두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어묵이 육수의 맛을 머금으면서 더욱 맛있어질 거예요.
Step 9
저는 어묵이 탱글탱글하게 불어났을 때쯤 꺼내는 것을 좋아하지만, 취향에 따라 더 오래 끓여 푹 퍼진 어묵을 즐기셔도 좋아요. 단, 너무 오래 끓이면 어묵이 풀어지거나 끊어질 수 있으니 적당히 익혀주세요. 꼬치 어묵이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살아있을 때가 가장 맛있답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간단한 간장 소스를 만들 거예요. 작은 볼에 진간장 2큰술과 물 1큰술을 넣고, 잘게 다진 대파 5cm 분량을 넣어 섞어주면 끝! 취향에 따라 살짝 찍어 먹으면 또 다른 별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