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고소한 애호박 들깨가루 무침 레시피

건강하고 맛있는 애호박 요리: 당뇨에도 좋은 들깨 애호박 무침

쫄깃하고 고소한 애호박 들깨가루 무침 레시피

입맛 없을 때 별미로 즐기기 좋은 애호박 들깨가루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들깨의 풍미가 어우러져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메뉴입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레시피로, 밥반찬으로 최고입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영양식
  • 조리법 : 무침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애호박 3개
  • 양파 1/2개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2개
  • 대파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건강한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완전히 깨뜨려준 순간이었어요. 이 레시피를 통해 애호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Step 1

Step 2

신선한 애호박 3개를 준비하여 약 0.7cm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으스러지고, 너무 두꺼우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가 중요합니다.

Step 2

Step 3

썰어둔 애호박에 소금 1큰술을 녹인 물에 30분 정도 담가 절여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애호박의 수분을 빼내어 식감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이때 함께 사용할 채소를 준비합니다. 애호박 3개, 양파 반 개는 채 썰어 준비하고, 청양고추 1개와 홍고추 반 개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주세요. 대파도 약간 준비합니다.

Step 4

Step 5

절여진 애호박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 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 말려줄 것입니다. 햇볕이 직접 들지 않는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Step 6

하루 반나절 정도 말리면 애호박이 꾸덕꾸덕하게 수분이 적당히 날아가 쫄깃한 식감을 갖게 됩니다. 너무 오래 말리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Step 7

꾸덕하게 말린 애호박을 찜기에 넣고 5분 정도만 살짝 쪄내어 부드러움을 더해줍니다. 너무 오래 찌면 물러지니 짧게 쪄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Step 7

Step 8

쪄낸 애호박은 키친타월을 이용해 표면의 물기를 가볍게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양념이 잘 배지 않을 수 있습니다.

Step 8

Step 9

이 과정을 거치면 마치 오가리(말린 호박)보다 훨씬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독특하고 매력적인 식감의 재료로 재탄생합니다. 이 특별한 애호박으로 맛있는 무침을 만들어 볼 거예요.

Step 9

Step 10

넓은 믹싱볼에 준비해둔 채 썬 양파, 대파, 그리고 송송 썬 고추를 모두 담아줍니다.

Step 10

Step 11

채 썰어 준비한 애호박을 믹싱볼에 넣고 함께 버무릴 준비를 합니다.

Step 11

Step 12

이제 양념 재료를 모두 넣을 차례입니다. 고춧가루 반 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 들깨가루 1큰술, 스테비아 설탕 반 큰술(단맛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들기름 1큰술, 소금 반 큰술, 그리고 깨소금 1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Step 12

Step 13

모든 재료와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줍니다. 애호박에 양념이 충분히 배도록 신경 써서 무쳐주세요.

Step 13

Step 14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1큰술 더 넣어 고소함을 한층 더해줍니다. 찰진 식감이 살아나도록 부드럽게 마무리 무침을 해주세요.

Step 14

Step 15

이렇게 만들어진 애호박 들깨가루 무침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자연 건조를 살짝 시키면, 먹기 좋게 무쳐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이전 단계 4~5번의 과정과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Step 15

Step 16

완성된 애호박 들깨가루 무침을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면, 들기름의 구수한 향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정말 맛있어 보여서 빨리 밥상을 차리고 싶어지네요.

Step 16

Step 17

저는 요즘 잡곡과 쌀을 반반 섞어 밥을 지어 먹는데, 잡곡밥이 이렇게 구수하고 맛있는지 몰랐어요. 건강을 챙기려는 스스로의 노력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Step 17

Step 18

당뇨에 좋은 음식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음식을 어떻게 조리하고 먹느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요. 힘든 일도 있겠지만, 아침 식사는 꼭 챙겨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면서 기분 좋게 퇴근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Step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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