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담백한 소혀 수육 만들기
#풍미 가득, 쫄깃한 소혀 수육 레시피#
마트에서 신선한 소혀 한 팩을 구매하여, 앞쪽 부분으로는 부드러운 수육을 만들고, 뒷부분은 육즙 가득한 로스구이용으로 잘라냈습니다. 양지머리 수육보다 훨씬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소혀 수육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깊은 풍미와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랍니다.
주재료- 소혀 (우설) 1개
- 셀러리 1대
- 통마늘 5-6톨
- 대파 1대
- 월계수잎 2-3장
- 굵은 소금 약간
- 양파 1/2개
- 레몬 1/2개
- 간장 (찍어먹는 용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수육을 만들 소혀와 함께 사용할 채소(셀러리, 마늘, 대파, 양파) 및 향신료(월계수잎, 굵은 소금)를 준비합니다. 레몬은 마지막에 곁들일 소스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Step 2
손질한 소혀를 찬물에 1시간 동안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줍니다. 이렇게 하면 누린내를 제거하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중간에 물을 한두 번 갈아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3
핏물을 제거한 소혀의 윗부분은 너무 두껍지 않게 로스구이용으로 썰어둡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따로 구워 즐길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식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냄비에 핏물을 뺀 소혀와 준비한 향신료(셀러리, 마늘, 대파, 양파, 월계수잎)를 모두 넣고, 소혀가 잠길 만큼 물을 부어줍니다.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50분간 은근히 삶아줍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갈 때까지 삶으면 됩니다.
Step 5
삶아진 소혀는 건져내어 한 김 식힌 후, 찬물에 헹궈 겉껍질을 깔끔하게 벗겨냅니다. 껍질을 벗긴 소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곁들임으로 준비한 레몬 슬라이스와 간장을 곁들여 찍어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6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풍미가 일품인 소혀 수육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즐기시는 것이 가장 맛있으니,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