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부드러운 애호박 가지구이 무침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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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애호박과 가지를 활용해 만드는 맛있는 애호박 가지구이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쫄깃한 가지와 부드러운 애호박의 조화가 일품이며, 간단한 양념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밥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아주 좋습니다.
주재료- 애호박 1개
- 가지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애호박과 가지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모양이 예쁘게 나오도록 동그란 모양으로 약 0.5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썰어 놓은 채소는 잠시 옆에 둡니다.
Step 2
이제 요리를 시작할 차례입니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 2큰술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데워지면 채소를 굽기 시작합니다.
Step 3
먼저 애호박을 팬에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애호박은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지므로, 겉면이 살짝 갈색빛을 띨 때까지 구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진 애호박은 접시에 모두 옮겨 담아 잠시 식혀둡니다. 이렇게 구워주면 애호박 특유의 단맛이 살아납니다.
Step 5
다음으로 가지를 팬에 올리고, 애호박과 마찬가지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가지는 애호박보다 조금 더 부드럽게 익혀야 맛있습니다.
Step 6
가지까지 모두 노릇하게 구워졌다면, 구워놓은 애호박과 함께 접시에 담아 완전히 식혀주세요. 채소가 따뜻할 때 양념에 버무리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꼭 충분히 식혀주세요.
Step 7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진간장 4큰술, 매실액기스 0.5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고춧가루 0.5큰술, 다진 대파 2큰술, 참기름 0.5큰술, 그리고 통깨 1큰술을 모두 한데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8
충분히 식혀둔 구운 애호박을 양념장에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애호박이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다뤄주세요.
Step 9
이어서 구워놓은 가지도 모두 양념장에 넣어줍니다. 색감이 예쁘게 나오도록 가지도 골고루 넣어주세요.
Step 10
이제 손으로 살살 버무려주면 맛있는 애호박 가지구이 무침이 완성됩니다! 채소가 뭉개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간장을, 단맛이 부족하면 매실액기스를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