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감자 수제비
멸치육수로 맛을 낸, 쫄깃쫄깃 맛있는 감자 수제비
비 오는 날, 따뜻한 수제비 한 그릇이 생각날 때! 멸치 육수의 깊은 맛과 쫄깃한 수제비의 조화가 일품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국물은 담백하게, 양념장은 취향껏 조절하여 더욱 풍성한 맛을 즐겨보세요. 소박하지만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하는 한 끼가 될 거예요.
수제비 반죽 재료- 밀가루 2와 1/2컵
- 전분 1/2컵
- 물 2컵
- 소금 1/2 작은술
육수 및 부재료- 계란 2개
- 다시멸치 적당량 (육수용)
- 감자 1개
- 양파 1/2개
- 호박 조금
- 계란 2개
- 다시멸치 적당량 (육수용)
- 감자 1개
- 양파 1/2개
- 호박 조금
조리 방법
Step 1
큰 볼에 밀가루, 전분, 소금을 넣고 섞어줍니다. 컵으로 물 2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한 덩어리가 될 때까지 손으로 반죽해주세요. 매끈하고 탄력 있는 반죽이 될 때까지 충분히 치대어 주세요.
Step 2
완성된 반죽은 랩으로 씌워 냉장고에서 최소 30분 이상 숙성시켜주세요. 숙성 과정을 거치면 반죽이 더욱 쫄깃해져요.
Step 3
냄비에 오일을 두르지 않고 다시멸치를 넣고 약불에서 볶아줍니다. 멸치의 비린 맛은 날리고 고소한 풍미를 살려주세요.
Step 4
볶은 멸치에 물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5~10분 정도 더 끓여 진한 멸치 육수를 우려낸 뒤, 멸치는 건져내주세요.
Step 5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약 0.5cm 두께)로 썰고,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6
호박은 반으로 갈라 씨 부분을 제거하고, 0.5cm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Step 7
달궈진 팬에 채 썬 호박을 넣고 살짝 볶다가 소금으로 아주 살짝 밑간을 해주세요. 호박의 단맛을 살리는 과정이에요.
Step 8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하고, 다른 양념 재료(간장, 다진 파, 통깨, 참기름)도 함께 준비해주세요.
Step 9
작은 볼에 간장, 다진 파, 통깨, 참기름을 넣고 고추는 따로 담아둡니다. 간장 베이스에 참기름 향을 더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Step 10
멸치 육수가 끓고 있는 냄비에 썰어둔 감자와 양파를 넣어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Step 11
숙성된 반죽을 얇게 떼어 국물에 바로바로 넣어주세요. 얇게 떼어 넣어야 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숟가락을 이용하면 편리해요.
Step 12
다른 볼에 계란 2개를 풀어서 준비해주세요.
Step 13
수제비 반죽이 떠오르고 익기 시작하면, 멸치 다시다(선택 사항, 감칠맛을 더해줘요) 1 작은술을 넣고 마지막으로 풀어놓은 계란물을 가장자리에 둘러가며 부어줍니다. 계란이 익을 때까지 1~2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Step 14
완성된 수제비를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볶아둔 호박채와 송송 썬 고추, 준비된 양념장을 곁들여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