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돌문어 덮밥
색다른 한 그릇 요리: 쫄깃한 돌문어 덮밥
입안 가득 퍼지는 쫄깃함과 문어 특유의 달큰한 감칠맛이 일품인 돌문어 덮밥! 매콤칼칼한 양념이 더해져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요리랍니다.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에 근사함을 더해보세요.
메인 재료- 돌문어 1마리 (약 550g)
- 양파 1/2개 (큰 사이즈)
- 대파 1/2대
- 양배추 90g
-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 밥 3공기
- 고추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1.5큰술
- 통깨 1큰술
- 밀가루 3큰술 (문어 세척용)
- 식초 1큰술 (문어 데칠 때)
- 청주 1큰술 (문어 데칠 때)
양념장- 고춧가루 2큰술
- 간장 2.5큰술
- 조청 또는 물엿 2큰술
- 설탕 2/3큰술
- 맛술 2큰술
- 후추 약간
- 고춧가루 2큰술
- 간장 2.5큰술
- 조청 또는 물엿 2큰술
- 설탕 2/3큰술
- 맛술 2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문어 머리 뒤쪽에 보이는 얇은 끈을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내 주세요. 이 과정은 문어를 더 손질하기 쉽게 만들어 줍니다.
Step 2
문어 머리를 안쪽으로 뒤집어 주세요. 그러면 내장이 보이는데, 조심스럽게 잘라내어 깨끗하게 제거해 주세요. 비린내를 잡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Step 3
문어의 눈 부분도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 깔끔하게 잘라내 버려주세요.
Step 4
문어 다리 안쪽 부분을 양손으로 꽉 짜면 딱딱한 문어 입이 튀어나옵니다. 이 부분도 함께 제거하여 부드럽게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Step 5
볼에 문어를 넣고 밀가루 3큰술과 물 3큰술을 넣어 주세요. 문어의 빨판 부분을 집중적으로 박박 문질러가며 주물러 세척합니다. 빨판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이에요.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헹궈주세요. 깨끗하게 씻어야 문어의 비린 맛을 잡을 수 있습니다.
Step 6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청주 1큰술과 식초 1큰술을 넣고, 손질된 문어를 넣어 센 불에서 약 1분 30초 정도만 빠르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 시간 조절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문어 손질 및 데치기 과정이 끝납니다.
Step 7
손질할 채소를 준비합니다.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양배추는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청고추와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고추의 색감으로 요리의 화려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8
달궈진 프라이팬에 고추기름을 1큰술 두르고, 썰어둔 대파와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중불에서 약 2분간 향이 올라오도록 볶아주세요. 파와 마늘의 향이 기름에 잘 배어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9
파와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슬라이스한 양파와 쫑쫑 썬 고추들을 넣고 2분 더 볶아주세요. 채소가 살짝 투명해지도록 볶아줍니다.
Step 10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프라이팬에 모두 넣고, 양념장이 부글부글 끓어오를 때까지 강불에서 끓여주세요. 양념이 잘 풀어지도록 저어줍니다.
Step 11
양념장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데쳐서 먹기 좋게 썬 문어와 채 썬 양배추를 모두 넣습니다. 센 불을 유지하며 약 4분간 빠르게 볶아주세요. 채소의 아삭함과 문어의 쫄깃함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12
마지막 팁! 볶을 때 문어만 살짝 팬 가장자리로 옮겨 살짝 눌러주듯 불맛을 입혀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문어의 식감이 더욱 쫀득해지고, 요리의 색감도 훨씬 먹음직스럽게 변합니다.
Step 13
따뜻한 밥이 담긴 그릇 위에 맛있게 볶아진 돌문어와 채소 재료를 듬뿍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통깨와 참기름을 솔솔 뿌려주세요. 먹기 직전에 밥과 재료를 잘 비벼 맛있게 즐기시면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