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새송이버섯 채소전
초간단 새송이버섯 채소전 레시피, 명절 음식으로 추천하는 쫄깃하고 맛있는 전!
명절에는 늘 빠질 수 없는 전 요리! 이번에는 가성비 최고인 새송이버섯을 활용하여 특별하고 맛있는 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색감을 더 예쁘게 하기 위해 카레가루를 살짝 넣었더니,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색깔은 물론, 씹을수록 쫄깃한 새송이버섯의 식감과 은은한 카레향이 어우러져 한층 새롭고 고급스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명절 상차림에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새송이버섯 채소전으로 특별함을 더해보는 건 어떠세요?
재료- 새송이버섯 4개
- 소금 1큰술 (버섯 밑간용)
- 후추 약간
- 튀김가루 5큰술 (또는 부침가루, 밀가루)
- 카레가루 1작은술
- 계란 3개
- 홍고추 1개
- 쑥갓 약간
- 식용유 넉넉히 (전 부칠 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새송이버섯 4개는 깨끗하게 손질해주세요. 그런 다음, 버섯에 소금 1큰술과 후추 약간을 솔솔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약 5분 정도 두면 버섯에서 수분이 배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때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전이 더욱 바삭하게 구워집니다.
Step 2
버섯에 튀김가루(또는 부침가루)를 골고루 묻혀줄 거예요. 튀김가루 5큰술을 깨끗한 비닐봉지에 넣고, 밑간해둔 새송이버섯을 넣어 봉지를 흔들어주면 가루가 뭉치지 않고 고르게 잘 묻습니다. 이 방법은 가루가 주변에 흩날리는 것을 최소화해주어 뒷정리도 간편하고 더욱 수월하게 재료 준비를 할 수 있답니다.
Step 3
이번에는 계란물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계란 3개를 깨뜨려 넣고, 카레가루 1작은술과 소금을 아주 약간만 넣어 잘 풀어줍니다. 카레가루는 전의 색깔을 먹음직스러운 노란빛으로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풍미를 더해주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버섯 본연의 맛을 해칠 수 있으니 꼭 소량만 사용해주세요.
Step 4
튀김가루 옷을 입힌 새송이버섯을 준비된 카레 계란물에 푹 담가 옷을 입혀줍니다. 이때, 계란물을 입히기 전에 튀김가루가 너무 두껍게 묻어 있다면 가볍게 톡톡 털어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루가 과하면 계란물이 잘 붙지 않아 전이 부서질 수 있습니다.
Step 5
이제 팬을 달궈 전을 부쳐볼게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예열해주세요. 기름을 넉넉하게 사용하면 전이 더욱 고소하고 바삭하게 구워집니다. 카레 계란물을 입힌 새송이버섯을 팬에 올리고, 중불에서 천천히 타지 않게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고르게 익혀야 예쁜 모양의 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6
한쪽 면이 충분히 익어 노릇한 색깔이 되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줍니다. 그런 다음, 준비해둔 쑥갓과 얇게 썬 홍고추를 버섯전 위에 예쁘게 올려 모양을 내며 구워주세요. 이 과정은 새송이버섯 채소전에 정성을 더하는 시간입니다. 쑥갓과 홍고추가 살짝 익으면서 향긋한 풍미와 색감을 더해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