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초간단 미역줄기볶음
식이섬유 가득! 5단계로 완성하는 맛있는 밑반찬 ‘미역줄기볶음’ 레시피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쫄깃하고 맛있는 미역줄기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냉동실에 보관했던 미역줄기를 활용하여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보세요. 마트에서 소금에 절여 판매하는 미역줄기를 사용하면 더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건강에도 좋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미역줄기볶음으로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미역줄기 2줌 (약 200g)
- 당근 1/3개
- 양파 1/2개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소금에 절여진 미역줄기는 흐르는 찬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짠맛을 충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군 후, 찬물에 20분 이상 담가두어 나머지 염분을 제거해 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미역줄기의 짠맛은 줄이고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2
깨끗하게 손질한 미역줄기의 물기를 손으로 꼭 짜서 제거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약 8cm)로 듬성듬성 잘라 준비합니다. 예열된 팬에 식용유 2큰술과 들기름 1큰술을 두르고, 손질한 미역줄기를 넣어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들기름은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어 미역줄기볶음의 맛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Step 3
미역줄기를 볶다가 준비한 채소를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당근은 1/3개를 얇고 길게 채 썰고, 양파 1/2개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다진 마늘 1큰술을 함께 넣고 채소가 살짝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마늘 향이 올라오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4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 1개를 씨를 제거하고 어슷하게 썰어 함께 볶아주세요. 매콤한 맛이 싫거나 아이들과 함께 먹을 반찬이라면 이 단계는 생략하거나, 풋고추를 사용해 주세요.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불을 살짝 줄여줍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국간장 1큰술을 넣어 전체적인 간을 맞춥니다. 중불에서 1~2분 더 볶아 양념이 잘 배도록 합니다. 불을 끄기 직전에 통깨 2큰술을 넉넉히 뿌려 고소함을 더하고, 가볍게 섞어주면 맛있는 미역줄기볶음이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드셔도 맛있고, 식혀서 밑반찬으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