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애느타리버섯 계란 부침: 간단하고 맛있는 별미 레시피
향긋하고 쫄깃한 애느타리버섯으로 만드는 건강한 계란 부침
요즘 마트나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애느타리버섯은 향이 진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가격도 1,500원에서 1,900원 정도로 매우 착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참나무에서 나는 애느타리버섯은 일반 느타리버섯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소화력을 돕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철 맞은 애느타리버섯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맛있는 계란 부침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애느타리버섯 1팩 (약 200g)
- 신선한 계란 3개
기본 양념- 국산 천일염 1 작은술 (약 5g)
- 국산 천일염 1 작은술 (약 5g)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애느타리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찢거나 듬성듬성 나눠줍니다. 찢은 버섯은 키친타월이나 면포를 이용해 물기를 최대한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이 과정이 부침의 식감을 좋게 만드는 데 중요합니다. 볼에 계란 3개를 깨뜨려 넣고, 영양가가 풍부한 알끈은 깔끔하게 제거합니다. 여기에 국산 천일염 1 작은술을 넣고 젓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계란 흰자와 노른자가 잘 섞이도록 충분히 휘저어 풀어줍니다.
Step 2
물기를 제거한 애느타리버섯을 준비된 계란물에 넣고 조물조물 버무립니다. 이때, 버섯의 끝부분은 칼끝이나 숟가락 뒷면, 혹은 절구공이 같이 뭉툭한 도구를 이용해 살짝 눌러 납작하게 만들어주면 계란물을 더 잘 머금고 부쳤을 때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버섯이 계란물을 충분히 흡수하도록 5분 정도 그대로 두면 더욱 좋습니다.
Step 3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조절합니다. 계란물을 흠뻑 머금은 애느타리버섯을 팬 위에 가지런히 올립니다. 숟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버섯을 팬 바닥에 가볍게 눌러주면서 모양을 잡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버섯이 팬에 고르게 퍼지면서 익기 시작합니다.
Step 4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줍니다. 뒤집은 후에도 마찬가지로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살짝씩 눌러주면서 익혀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버섯의 양면이 고르게 노릇노릇하고 맛있게 익으며,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양면이 먹음직스러운 갈색빛으로 익으면 완성입니다. 불을 끄고 팬에서 먹기 좋게 접시에 옮겨 담습니다.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애느타리버섯 특유의 향긋함과 쫄깃함, 그리고 계란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훌륭한 맛을 냅니다.
Step 6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애느타리버섯 계란 부침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반찬이나 간식이 되지만, 따뜻한 밥에 곁들이거나 간단한 술안주로도 아주 좋습니다. 애느타리버섯의 건강한 맛과 풍부한 향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