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애호박볶음, 밥도둑 반찬으로 뚝딱 만들기

저렴하고 맛있는 애호박으로 뚝딱 만드는 밥도둑 반찬 레시피

쫄깃한 애호박볶음, 밥도둑 반찬으로 뚝딱 만들기

요즘 애호박이 제철이라 정말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요! 마트에서 2개에 2천원씩 판매하더라고요. 곧 장마가 시작되면 채소 가격이 오르기 마련이니, 지금처럼 신선하고 저렴할 때 많이 사두고 맛있는 애호박볶음을 만들어 드시는 건 어떨까요? 요즘 반찬 걱정이 많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지만 든든한 애호박볶음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밥반찬으로 최고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애호박 1개 (중간 크기)
  • 양파 1/2개
  • 홍고추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애호박은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반달 모양으로 약 0.7~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볶으면서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감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는 채 썰고, 홍고추는 씨를 제거한 후 얇게 어슷 썰어 준비해둡니다. 홍고추는 색감을 더해주어 요리를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줍니다.

Step 1

Step 2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한 다진 마늘 1 큰술을 넣습니다.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마늘 향이 풍부하게 올라오도록 합니다. 이렇게 마늘 기름을 내주면 애호박볶음의 풍미가 훨씬 깊어집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볶아주세요.

Step 2

Step 3

마늘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썰어둔 애호박과 양파를 팬에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여기에 새우젓 1 큰술, 맛술 1 큰술, 매실원액 1 큰술을 넣어주세요. 새우젓은 감칠맛을 더해주고, 맛술은 애호박의 잡내를 잡아주며, 매실원액은 은은한 단맛과 함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3

Step 4

중불로 올린 후, 애호박이 투명해지고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골고루 볶아줍니다. 애호박은 금방 익기 때문에 너무 오래 볶으면 물러질 수 있습니다. 살짝 씹히는 식감이 살아있도록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중간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익힘 정도를 확인해주세요.

Step 4

Step 5

애호박이 거의 다 익었을 때, 준비해둔 홍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홍고추는 마지막에 넣어줘야 색감이 선명하게 유지되고 아삭한 식감도 살아있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고추의 매콤한 향이 더해져 더욱 군침 도는 애호박볶음이 완성됩니다.

Step 5

Step 6

마지막으로 간을 확인합니다. 새우젓으로 기본적인 간이 되어 있지만, 혹시 싱겁다면 소금을 약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면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고소함을 더해주면 맛있는 애호박볶음이 완성됩니다. 따끈한 밥 위에 얹어 맛있게 즐겨보세요!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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