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오징어 숙회와 알록달록 채소말이

오징어와 신선한 채소를 함께 즐기는 오징어 채소말이 레시피

쫄깃한 오징어 숙회와 알록달록 채소말이

쫄깃한 오징어 숙회에 아삭한 채소를 곁들여 돌돌 만 오징어 채소말이는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다이어트 요리로도 손색이 없어요. 상큼한 초고추장 소스와 함께 즐기면 와인 안주로도 최고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데치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오징어 2마리
  • 오이 1/2개
  • 노란 파프리카 1/3개
  • 빨간 파프리카 1/3개
  • 무순 약간

오징어 데칠 때

  • 맛술(미림) 2큰술

새콤달콤 초고추장 소스

  • 고추장 2큰술
  • 식초 2큰술
  • 설탕 1.5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생와사비 약간 (선택 사항)
  • 통깨 약간
  • 물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오징어를 준비해주세요. 냉동 오징어는 실온이나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신 후,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Step 1

Step 2

오징어의 껍질을 벗겨줄 차례예요. 오징어 몸통 끝부분을 키친타월로 살살 문질러 껍질을 살짝 들뜨게 만든 후, 손으로 껍질을 잡고 쭉 당겨서 깔끔하게 벗겨냅니다. 생각보다 쉽게 벗겨질 거예요!

Step 2

Step 3

껍질을 다 벗긴 오징어는 찬물에 가볍게 한번 더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Step 3

Step 4

이제 오징어 몸통 안쪽에 칼집을 넣어줄 거예요. 오징어를 뒤집어서, 칼끝을 몸통 안쪽에 넣고 끝부분에서부터 비스듬하게 안쪽으로 칼집을 넣어줍니다. 너무 깊지 않게, 0.5cm 간격으로 내주시면 좋아요.

Step 4

Step 5

반대쪽 끝부분에서도 마찬가지로, 칼끝을 넣고 비스듬하게 안쪽으로 칼집을 넣어줍니다. 이렇게 칼집을 내주면 오징어가 익었을 때 모양이 더 예쁘게 펼쳐져요.

Step 5

Step 6

남은 오징어 한 마리도 동일한 방법으로 몸통 안쪽에 칼집을 예쁘게 내주세요. 오징어 다리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잘 정리해주세요.

Step 6

Step 7

끓는 물에 맛술(미림) 2큰술을 넣고, 칼집 낸 오징어 몸통과 다리를 모두 넣어줍니다.

Step 7

Step 8

집게를 사용하여 오징어 몸통이 예쁘게 오므라들도록 모양을 살짝 잡아주면서 데쳐주세요. 오징어가 너무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8

Step 9

오징어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 주의해주세요! 몸통은 약 1분, 다리는 20초 정도 더 짧게 데쳐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물러질 수 있어요.

Step 9

Step 10

잘 데쳐진 오징어는 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고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식혀야 오징어가 더욱 탱글탱글해져요.

Step 10

Step 11

색감이 예쁜 노란색과 빨간색 파프리카는 깨끗하게 씻어 씨를 제거하고, 약 0.5cm 두께로 길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11

Step 12

오이는 양쪽 끝을 잘라내고, 껍질을 벗기듯이 칼을 비스듬히 넣어 오이씨를 제외하고 과육 부분만 돌려 깎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씨 부분 없이 깔끔한 채소말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2

Step 13

돌려 깎은 오이도 파프리카와 비슷한 두께로 길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너무 얇지 않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3

Step 14

준비한 채소들을 가지런히 담아둡니다. 집에 남아있던 무순도 함께 준비하여 싱그러움을 더해주세요. 무순 대신 다른 어린잎 채소를 활용해도 좋아요.

Step 14

Step 15

이제 맛있는 초고추장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볼에 고추장 2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5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물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생와사비 약간과 통깨를 넣어 풍미를 더하면 완성입니다. 와사비를 넣으면 매콤한 맛이 훨씬 산뜻해져요.

Step 15

Step 16

식힌 오징어 몸통의 세모난 끝부분은 칼로 포를 뜨듯이 얇게 잘라내주면 나중에 말기 더 편합니다. 이 부분은 그냥 드셔도 맛있어요.

Step 16

Step 17

도마 위에 랩을 넉넉하게 깔고, 데친 오징어를 펼쳐 올려주세요. 그 위에 준비한 채 썬 오이, 노란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 무순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채소를 너무 많이 넣으면 말기 어려우니 적당량을 올려주세요.

Step 17

Step 18

랩을 이용해 오징어와 채소를 단단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랩으로 꽉 감싸 모양을 잡아주어야 나중에 썰 때 흐트러지지 않아요.

Step 18

Step 19

랩으로 단단히 고정한 오징어말이는 잠시 냉장고에 넣어 모양을 잡거나, 바로 랩을 벗겨내고 먹기 좋은 크기(약 2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만약 말아 놓은 오징어가 잘 풀어진다면, 랩을 벗기기 전에 이쑤시개나 꼬치를 일정한 간격으로 꽂아 고정시킨 후 썰어주면 편리합니다. 꼬치를 꽂은 채로 통째로 들고 먹어도 좋아요.

Step 19

Step 20

데쳐서 따로 준비한 오징어 다리는 먹기 좋게 썰어 오징어말이와 함께 접시에 담아냅니다.

Step 20

Step 21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오징어 채소말이 완성입니다! 신선한 채소와 쫄깃한 오징어, 그리고 새콤달콤한 초고추장 소스가 어우러져 정말 맛있어요. 맛있게 즐기세요!

Step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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