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주키니 호박전: 간단하고 맛있는 레시피
집에서 쉽게 만드는 쫄깃한 주키니 호박전
수분이 적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주키니 호박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얇게 채 썬 당근으로 예쁘게 데코레이션까지! (국내산 애호박을 구하기 어려울 때, 또는 애호박 특유의 달콤함을 좋아하실 때도 훌륭한 대안이 됩니다.)
주재료- 주키니 호박 1개 (약 280g)
- 당근 약간 (약 20g)
- 달걀 2개
- 밀가루 45ml (약 3큰술)
양념 및 기타- 소금 (호박 절임용) 2.5ml (약 1/2 작은술)
- 소금 (달걀물용) 약간
- 식용유 (부침용) 적당량
- 소금 (호박 절임용) 2.5ml (약 1/2 작은술)
- 소금 (달걀물용) 약간
- 식용유 (부침용)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주키니 호박은 약 1cm 두께로 동글납작하게 썰어주세요. 당근은 얇게 채 썰어 길이는 약 1.5cm 정도로 준비합니다.
Step 2
썰어둔 주키니 호박에 소금을 솔솔 뿌려 약 10분간 그대로 두어 수분이 빠져나오도록 합니다. (Tip: 소금을 손에 살짝 묻혀 호박 한 면에 골고루 바르고, 그 위에 호박을 겹겹이 쌓은 다음 또 소금을 바르는 식으로 하면 호박 자체의 간이 충분히 되어 따로 간장 양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Step 3
수분이 빠진 주키니 호박을 지퍼백이나 비닐봉지에 담고, 밀가루 3큰술(45ml)을 넣어줍니다.
Step 4
봉지 입구를 잘 잡고 공기를 넣어 살짝 부풀린 뒤, 가볍게 흔들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주키니 호박에 밀가루 옷이 뭉치지 않고 골고루 입혀집니다.
Step 5
밀가루 옷을 입힌 주키니 호박의 모습입니다. (사진 참고)
Step 6
다른 볼에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달걀용 소금을 약간 넣어 잘 풀어 달걀물을 준비합니다.
Step 7
밀가루 옷을 입힌 주키니 호박을 달걀물에 퐁당 담가 앞뒤로 적셔줍니다. 그 후,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주키니 호박을 하나씩 올려줍니다. 이때 불은 중약불과 중불 사이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이 너무 세면 밀가루만 타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8
호박을 팬에 올리고 예쁘게 데코하기 위해 당근 채를 올릴 때는 불을 약불로 줄여주세요. 당근이 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Step 9
한쪽 면이 노릇하게 잘 구워진 주키니 호박전의 뒷면 모습입니다. (사진 참고)
Step 10
전을 하나 부치고 나면 팬에 밀가루나 달걀물이 살짝 그을린 흔적이 남을 수 있습니다. 키친타월로 팬을 한번 닦아낸 후, 새로운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다음 호박을 올려 부쳐주면 깔끔하게 여러 장을 부칠 수 있습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남은 달걀물에 혹시라도 남은 호박이나 밀가루를 조금 더 넣고, 송송 썬 실파와 남은 당근 채를 넣어 함께 부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찢어지지 않고 모양이 예쁜 푸짐한 계란말이까지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12
이 주키니 호박전은 살짝 달걀 지단 같은 식감도 나서 더욱 매력적이랍니다.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