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톳과 부드러운 두부의 환상 궁합, 톳두부무침
씹을수록 고소한 톳과 촉촉한 두부의 만남! 건강한 다이어트 반찬, 톳두부무침 레시피
바다의 싱그러움을 품은 톳과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가 만나 탄생한 톳두부무침은 씹는 재미와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매력적인 반찬입니다. 물기를 꽉 짜낸 두부와 쫄깃한 톳의 조화는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만들죠. (수미네 반찬 레시피를 참고하여 더욱 맛있게 재해석했습니다.)
주재료- 톳 250g
- 두부 340g (부침용이나 찌개용 모두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톳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 1/2 큰술을 넣고, 손질한 톳을 넣어 센 불에서 약 2분간만 재빨리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톳 특유의 쌉싸름한 맛은 줄어들고 아삭한 식감은 살아난답니다.
Step 2
데친 톳은 곧바로 찬물에 2~3번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깨끗하게 헹군 톳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양념이 겉돌지 않고 잘 배어듭니다.
Step 3
물기를 뺀 톳은 먹기 좋은 크기, 약 4cm 간격으로 썰어주세요. 너무 잘게 썰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두부는 볼에 담고 면포나 깨끗한 행주를 이용해 손으로 꼭꼭 눌러 물기를 최대한 짜내주세요. 두부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톳과 잘 어우러지고 양념이 묽어지지 않아 더욱 맛있는 무침이 완성됩니다.
Step 5
넓은 볼에 물기를 짜낸 두부와 썰어둔 톳을 함께 담습니다. 여기에 국간장(또는 액젓), 매실청, 소금, 다진 마늘을 넣고 손으로 살살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너무 세게 무르면 두부가 으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마지막으로 으깬 깨나 통깨, 참기름을 넣고 가볍게 한번 더 섞어주면 맛있는 톳두부무침이 완성됩니다.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어주어야 고소한 풍미를 더 잘 살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