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줌마 스타일 제육볶음 (나만의 비법 추가!)
삼시세끼 차줌마 표, 입맛 돋우는 매콤달콤 제육볶음 레시피
tvN ‘삼시세끼’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내셨던 차승원 씨의 제육볶음 레시피를 따라 해봤어요. 기본적인 레시피에 저만의 노하우를 살짝 더해 더욱 풍성하고 맛있는 제육볶음을 완성했답니다. 매콤달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주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 추천) 900g
- 양파 1개
- 대파 1대
- 통마늘 10-15개
- 청양고추 2-3개 (기호에 따라 조절)
매콤달콤 양념- 고춧가루 7 큰술 (넉넉히)
- 올리고당 6 큰술 (단맛 조절)
- 진간장 3 큰술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1 큰술
- 갈은 양파 3 큰술 (양파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풍미 UP)
- 다진 마늘 2 큰술 (마늘 향 듬뿍)
- 참기름 1 큰술 (고소함 추가)
- 후춧가루 약간
돼지고기 밑간 양념- 진간장 3 큰술
- 다진 마늘 2 큰술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1 큰술
- 후춧가루 약간
- 고춧가루 7 큰술 (넉넉히)
- 올리고당 6 큰술 (단맛 조절)
- 진간장 3 큰술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1 큰술
- 갈은 양파 3 큰술 (양파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풍미 UP)
- 다진 마늘 2 큰술 (마늘 향 듬뿍)
- 참기름 1 큰술 (고소함 추가)
- 후춧가루 약간
돼지고기 밑간 양념- 진간장 3 큰술
- 다진 마늘 2 큰술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1 큰술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돼지고기 앞다리살에 ‘돼지고기 밑간 양념’ 재료(간장 3T, 다진 마늘 2T, 맛술 1T, 후춧가루 약간)를 모두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밑간을 하면 고기 잡내도 잡아주고 양념이 더 잘 배어들어 맛이 훨씬 깊어진답니다. 최소 30분 이상, 냉장고에서 숙성시켜 주세요.
Step 2
이어서 ‘매콤달콤 양념’ 재료(고춧가루 7T, 올리고당 6T, 간장 3T, 맛술 1T, 갈은 양파 3T, 다진 마늘 2T, 참기름 1T, 후춧가루 약간)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양념장 역시 숙성시키면 재료들이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낸답니다. 시간이 있다면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서 10분 이상 숙성시켜주면 좋아요.
Step 3
고기와 양념장이 숙성되는 동안, 볶음에 들어갈 채소를 썰어 준비해주세요.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줍니다. 통마늘은 편으로 썰거나 통째로 준비해도 좋아요.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 넣어주면 매콤한 맛을 더할 수 있어요. (매운 것을 잘 못 드시면 양을 조절하거나 빼주세요.)
Step 4
밑간해 두었던 돼지고기와 준비한 통마늘을 달궈진 볶음 팬에 넣고, 기름을 따로 두르지 않고 볶아주세요. 돼지고기 자체의 기름으로 볶아야 더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중불에서 타지 않게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Step 5
돼지고기 겉면이 하얗게 익어 반 정도 익었을 때, 미리 만들어 숙성시켜둔 ‘매콤달콤 양념장’을 모두 넣고 고기와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양념장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6
양념장이 고기와 어우러져 볶아지기 시작하면, 썰어둔 양파, 대파, 청양고추 등 준비된 채소를 모두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채소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Step 7
채소와 고기가 어우러져 맛있게 볶아지면, 마지막으로 양념이 고기와 채소에 쏙쏙 배도록 잘 볶아줍니다. 처음부터 같이 볶았던 통마늘은 너무 물러지지 않고 살짝 씹히는 식감이 살아있어 고기와 함께 먹기 아주 맛있어요. 전체적으로 윤기가 돌면 불을 끄고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